삼국지를품다2 PK에서는 생산, 증축, 연구 등의 각종 활동에 장수들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장수들이 해당 업무를 관리한다는 설정인데, 각자의 분야에 맞는 업무를 맡을 경우 해당 작업의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수들도 각자 특화된 분야가 달랐음을 고려하면 꽤 적절한 시스템이죠.
연구의 경우 완료하면 역시 성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혜택을 증가시켜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등에서 빠른 병력 생산을 위해
멀티를 늘리고 생산 시설을 구축하듯이, 참모부에서 우선 연구 시간 감소를 연구하고 있어요. 이걸 다 연구하는 대로 기초 활동들에
대한 시간 단축을 위주로 연구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연구의 종류가 정말 많아서 꾸준히 연구를 해줘야 하죠.
외부에 원정을 나갈 때도 장수 한 명이 지휘를 하게 됩니다. 장수의 역량에 따라 데리고 나갈 수 있는 병사의 수가 증가하죠.
원정을 나가는 유형은 외부 도적들을 퇴치하거나, 자원 저장소에 들러 자원을 가져오거나, 다른 유저를 공격하여 약탈하는 등의
세 가지 정도의 유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목표 지점과의 거리에 따라 소모되는 시간들이 달라집니다. 당연히 멀리 있을수록 더 오래 걸리죠.
이 경우 장수의 능력치에 따라 소모 시간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아직 다른 유저를 약탈하지는 않고, 우선 외적만 무찌르다가
어느 정도 강해졌다 싶으면 한 번 약탈을 감행할 생각입니다. 저는 원래 외부 사정보다는 내정을 중시하는 타입이라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