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사에 가까운 레이싱 게임들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실사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이 Forever Drive라는 게임은 분명 그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그 실사에 가까운 레이싱 게임들에 비하여 속도감도 떨어진다.
(무료로 출시 된 네온느낌 충만한 레이싱 게임 Forever Drive)
하지만 , 본인은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다. 라는 결론을 먼저 꺼내 놓도록 하겠다.
그 이유는 크게 세가지였다.
그래픽 , 조작감 , 컬렉션 요소... 가 바로 그것인데...
그래픽은 네온느낌 충만 , 사이버틱 충만의 그래픽으로 일단 유저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준다. 코너링 시 특정 지역의 반짝임이라던지 , 일정 코스를 클리어 할 때 마다 차량의 색상은 물론 배경 전체가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바뀌는 그래픽 시스템을 갖춘 이 게임은 초반에 언급한 부족한 속도감을 충분히 보완해 준다.
(현란한 그래픽 처리는 그 속도감마저 현란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조작감 부분은 특히나 코너링 시 플레이를 하는 유저로 하여금 눈을 찡그리게 하는 그 아슬아슬함은 라이트한 그래픽이지만 , 실사 레이싱 게임의 그것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다.
(코너링 시 느낌은 타 레이싱 게임에 비해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세번째로 언급한 컬렉션 요소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부분에서 발견되고 수집되어서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시킨다. 기본적으로 차량 수집은 물론 차량 색상 수집 , 코스 수집 , 차량 번호 수집까지 상당히 많은 요소들이 플레이 이유를 제공한다.
(다양한 수집 요소들)
위 세가지 요소에 포함되지 않지만 , 게임 속 또 하나의 주목할 시스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코스 메이킹 기능이었다.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루트로 코스를 제작할 수 있으며 , 해당 코스를 3D로 확인하고 주행까지 할 수 있는 기능. 주력으로 내세우기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 충분히 매력적인 시스템.
(자신만의 코스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런 게임이 무료라는 점. 물론 게임 속 유료결제는 포함하고 있으며 , 유료 결제 요소 중 하나인 크리딧이라는 코인을 사용하면 코스에서 획득하게 되는 경험치가 10배라는 사기급의 아이템이 있지만 , 부러워 하지 않고 , 지름신의 유혹을 견뎌내어서 기본 요소만으로 플레이 해도 충분하니 그냥 즐기면 되겠다.
[이 게시물은 더어플님에 의해 2014-02-24 14:41:42 앱플레이 동영상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