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앤 글로리 : 불멸 오랜만에 보는 이름에 반가워서 바로 설치 했지만
기존 게임과 비교해 장르와 게임 시스템이 확 바뀌었더라구요.
기존에 제가 알던 블러드 앤 글로리 시리즈는 화면 터치를 이용해 공격턴과 방어턴을 번갈아가며,
대전을 하는 1:1 대전 터치액션게임 이었다면,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블러드 앤 글로리:불멸은
블레이드 혹은 이터니티 워리어와 같은 정통 RPG의 게임으로 확 바뀌었더라구요.
글루가 RPG게임으로는 정말 유명한 이터니티 워리어라는 게임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기위해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우선 게임시스템 부분에서는 차이점을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인 캐리터 컨텐츠에서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먼저 기존 게임의 컨셉이었던 로마시대의 세계관이 잘 믹스되어 캐릭터 3종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균형적인 공격/방어 발란스가 잘 갖춰져 있었던 검투사 그리고 빠른 공격속도와 신출귀몰한 스킬이 특징인 워락,
마지막으로 쌍도끼를 들고다니며 긴 사정거리로 도끼를 투척하는 바바리안 총 세가지의 캐릭터를 게임 처음부터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스테이지 내에서 캐릭터가 이동을 하면서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화면 시점이었는데요,
정말 영화를 보는듯 편안하게 화면시점이 이동되어 더욱 게임에 몰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RPG의 본질적 재미는 컨트롤과 타격감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두가지를 충족시켜주었던
정통액션 RPG 게임 블러드 앤 글로리 : 불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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