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의 스파이더맨-대혼란은 영화 IP의 게임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 게임이었고, 카피 게임 개발사라는 주위의 악평 속에서 게임로프트의 개발력을 증명해 준 게임이었다.
그렇기에 후속?으로 출시되는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게임이고, 그만큼 기대가 큰 게임이었다.
출시 전 부터 막강해 진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껏 부풀려 놓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아쉽게도 타격감 면에서나 스토리 텔링 면에서나 모든 점에서 전작에 비해 부족한 면을 보여 주었다.
3D로 시점을 변환할 수 있게 되었지만, 뭐랄까? 게임로프트의 갱스터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의 스킨을 입힌 느낌이랄까?
전작이 워낙 인정을 받은 탓에 완성도 이하의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었다.
[이 게시물은 더어플님에 의해 2014-02-24 14:41:42 앱플레이 동영상에서 복사 됨]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