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마이홈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CBT를 했었는데, 좋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지난주에 프리오픈을 한 뒤에
바로 게임을 하고 있죠. 인터페이스나 게임의 특징 자체는 CBT때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사실 그 때에도 꽤
완성도 있는 게임을 보여줬던 터라 저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이 공식카페 등 커뮤니티 내에서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NPC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도 각자 뚜렷한데요. 대부분 플레이어에게 친절한 편이지만
위에 나오는 셀린처럼 다소 시비를 거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죠. 친절을 베푸는 모습도 다양해서,
항상 걱정해주는 좋은 친구, 무뚝뚝하고 말이 없지만 믿음직한 친구, 상점을 운영하며 유저를 도와주는 친구 등
겹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생산 활동을 통해 물건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경험치와 골드 등을 얻으며 성장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표입니다.
제작과 데코의 조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핵심인데, 데코의 정도에 따라 배치할 수 있는 생산 타일의 수가
제한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천천히 쌓이는 젬은 다량의 데코를 얻는 장식물에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더 멋진 집으로 꾸미고 이렇게 편안히 누워보고 싶네요. 얼른 집이 넓어져야 데코도 더 많이 하고
좋아질텐데... 더 큰 공방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