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게임은 아케이드 모드와 블루투스 대전 모드를 지원합니다. 스파볼트와 같은 온라인

대전이 없는 점은 매우 아쉬운 일입니다.

기본적인 콘트롤 방법은 기존의 대전 게임과 같습니다. 다만 SP 버튼이나 Assist 버튼을 상하좌우로

미끌어지듯이 누를수 있어 선택의 폯이 약간 넓어집니다. 워낙 게임 자체가 아케이드성이

강하다보니 SP 버튼과 Assist 버튼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게임의 설정은 레벨의 배분과 시간 조절, 게임 플레이의 속도등 간단하게 지원합니다.

버튼의 사용자화가 가능하고 숨기거나 혹은 투명도를 조절하여 게임 플레이의 방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벨 대 캡콤 2의 모든 캐릭터를 이용할수 업습니다. 게임을 하여 크레딧을 쌓고 이를

토대로 하나씩 구매를 하는 방식입니다. 따로 인앱 구매는 없지만 꾸준한 게임 플레이가

뒷받침되어야 모든 캐릭터를 풀수 있습니다.

마벨 대 캡콤 게임은 설명이 많이 필요없을만큼 워낙 유명하니 게임 플레이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보여드립니다.

 

 

눈이 썩어갈만큼 허접스러운 게임 그래픽은 과연 아이폰 4S나 뉴 아이패드의 레티나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그래픽이야 추억의 고전 게임으로 남겨두기 위해 놔뒀다고 하더라도 프레임 저하는 약간 이해하기 힘듭니다. 콘트롤이나 버튼의 인식 역시 크게 좋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기대가 컸고 스파 볼트의 기억이 남아 비교 대상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대전이 없는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적용 가능한 공용앱이라는 장점은 위의 열거된 아쉬운 부분에 가려지는 점입니다. 다만 게임을 하면서 익숙해지니 2불99센트가 아쉬울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의 게임은 아니더라도 2불99센트에 적당하게 즐기면서 약간의 나아진 콘트롤과 버튼 조작감 정도의 업데이트를 기대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 대전이 추가되면 좋겠지만 게임을 해보니 그럴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추억팔이에 불과한 디수의 게임앱중 하니로 인식될만한 마벨 대 캡콤 대전게임 아이폰/패드 게임앱입니다. 2불99센트로 이런 퀄리티의 게임, 특히 이런 그래픽은 아니다 라는 분들은 절대 피하길 바라고 2불 99센트에 적절하게 즐기면서 시간때우기용으로 게임을 하실만한 분들은 가격이 오르기전에 구매하면 좋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익숙해지니 그나마 나아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