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덴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자동 전투를 워낙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평소에는 그냥 방치하듯이 플레이해도
캐릭터가 죽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죠. 던전의 경우에는 플레이할 때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게 좋은데,
모든 던전 공통적으로 소모 아이템이 고정적으로 주어지고, 자동 스킬 사용은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경험치 던전은 현재 위치한 일반 필드 바로 전 필드까지 해제되어 기본적으로 5번까지 플레이할 수 있고,
골드 던전은 하루에 한 번 도전하는데 자신이 죽을때까지 끝없이 리젠되는 고블린을 사냥하는 컨텐츠입니다.
시간은 최대 10분인데, 1분이 넘어가면 고블린들의 공격력이 많이 강해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용하다고 할 정도에요. 어쨌든 죽는다고 해서 손해는 아니고 그냥 도전 종료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무한의탑은 말 그대로 끝없이 이어지는 탑을 올라가는 컨텐츠인데, 직전까지 깼던 층만큼 소탕을 통해
다량의 사파이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빼먹지 않고 소탕만 눌러줘도 몇 천개나 되는 사파이어를 얻을 수 있어요.
매일매일 사파이어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파이어 수급량은 현재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틈틈히 신경을 쓰기 귀찮다면 그냥 일반 필드에 방치해두고 자동 전투로 쭉 돌려도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갈수록 레벨업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RPG게임이 아닌 셈이니 그러려니 하고 플레이하고 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