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소레볼루션 용오름 계곡 영상에 목소리를 담은 전용준 캐스터님,
팬이 많다 보니 바로 목소리로 만들어 낸 영상..
용준좌 그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의 OGN e스포츠 캐스터. 스타크래프트와 LOL이라는 e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 2종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캐스팅을 이끌어온 인물.
엄옹-김캐리-MC용준, 흔히 엄전김이라고 불리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진의 일원이며, 셋 중에서는 합류하는 것도 가장 늦었지만 유일하게 종목 전환 이후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e스포츠계에 남아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어록을 찾아 보면,
전국에 계신 게임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를 시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겠습니다!
"네 이것이 벌써 해처리 빨간색 빠빨간색 빨간색 해처리 파괴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박태민 앞마당을 날립니까 박태민 앞마당 깨졌죠!"
박태민 vs 박상익 당시 중계. 5초 안에 52개가 넘는 음절을 쏟아냈다
임요환 vs 이재훈 경기. 용준좌 하면 떠오르는 멘트라 뮤직비디오와 리믹스로도 만들어졌다.
"지이이! 지이이!"
막바지에 한쪽이 GG를 선언하면 거의 다 쉰 목으로 처절하게를 외치는 것도 유명하다.
"땡기여!!"
LOL 중계에서 블리츠나 쓰레쉬등의 그랩류 스킬이 나오면 항상 터져나오는 단골멘트.
사실 굳이 그랩류 스킬이 아니더라도 그라가스 궁극기로 적을 끌어들인다던지, 적을 당겨오는 스킬이면 항상 터져나온다.
이젠 오버워치까지 진출해 로드호그의 갈고리까지 땡기여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실로 레.전.드
마음이 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