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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천안함 떡밥 코미디
연속출석 :
0일 랭킹 : 37위 별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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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57 |
  • 2021-06-17 (목) 18:31




    1. 헤드라인만 보면 천안함 침몰 이전에
    뚜렷한 공격 징후가 있었는데,
    우리 군이 이를 무시하고 뭉개는 바람에
    천안함이 공격을 당한 것 같음.
    특히, 해군 수뇌부가 북한의 공격 징후와 관련한 보고서를
    파기하도록 지시하는 등 뭔가 구린 냄새가 물씬 남.

    2. 천안함 공격 징후에 관련된 문서의 정체를 알아야 함.
    라는
    이름의 보고서임.
    이게 뭔 소리냐면,
    나라를 사랑하는 전직 장성들이랑 대학 교수들이
    2함대 사령부에 모여서 ‘국가안보총괄점검 회의’라는 걸 했음.
    그러니까 행사를 지원한 2함대에서
    “이런 분들이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서 이런 걸 했습니다”라고
    사령관한테 그냥 일상적인 행사 보고서를 쓴 거임.
    이런 문서는 그냥 보고 나서 “어 수고했어. 이거 갖다 버려”라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는 문서인 거임.
    이걸 갖다가 뭔가 구린 냄새를 풍기는 것처럼 똥을 발라 놓은 거임. 

    3. 그럼 이 자리에서 뭔 얘기가 나왔냐…
    전직 기무사령관이었던 예비역 육군 중장이
    “내가 천안함 사건 며칠 전에 이상 징후 발견해서
    국방부랑 합참에 보고를 했거든요.
    근데, 걔네들이 뭉갰어요”라고 함.
    이상 징후란 게 뭐냐고 묻자
    “수중 침투 관련 징후였어요”라고 대답함.

    4. 이게 얼마나 코미디 같은 얘기인지 알려 주겠음.
    경비 작전(출동) 중인 해군 함정은
    북한 해군의 수상함과 잠수함 관련 첩보를 매일 받음.
    미군 첩보위성이 지켜 보고 있다가
    어느 함대 어느 항에서 어떤 수상함이 어디로 나왔는지,
    잠수함 몇대가 사라졌는지 일일이 다 알려줌.
    해당 작전구역에 있는 함정들 주의하라고…
    그리고, 북에 있는 정보원이 전해주는 휴민트 정보는
    국정원이나 정보부대를 통해 들어옴.
    즉, 전직 기무사령관이 했다는 공격 징후 보고는
    출처가 불분명한 쓰레기 정보임.
    당일 회의에서도 그냥 말로만 떠든 것 뿐임.
    5. 현직도 아닌 전직 장성들이 - 그것도 해군 출신 한명 없이 -
    천안함 침몰 7개월 후에 자기들 끼리 모여서
    “그 때 이런 게 있었어요”라고 말로 떠들고,
    그 떠든 걸 받아 적은 그저 회의록에 불과한 문서를 갖다가
    마치 대단한 첩보 문건인양 포장을 한 것도 모자라
    별 내용도 없는 회의록 갖다 버리라고 한 걸
    마치 국가기밀문서 파기를 지시하기라도 한듯
    호들갑을 떨고 있으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음.

    6. 정보의 출처도 불분명한 전직 기무사령관의 말 한마디가
    천안함이 폭침 당한 증거라고 우기는 꼬라지 또한
    코미디 중의 코미디임.

    참고로, 본인은 해군에서 6년 정도 근무하면서
    수상함에서만 5년 정도 근무했고,
    천안함과 동급 함정에서 2년 정도 근무했음.
    또한 작전 관련 비밀을 열람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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