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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토 지도볼때 간과하기 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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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4 (수) 07:52

    고려시대 동아시아 지도
     
     
    이런 지도를 보면 단순히 영토 사이즈만 보고
    당시 국력을 가늠하기 쉬운데
     
     
     

    동아시아 지형도
     
     
    지형도를 보게 되면
    동아시아에선 중국이 방장 사기맵이었음.
     
    여기에
     
     

    쾨펜의 기후구분
     
     
     
    기후까지 고려하게 되면 농업 생산량(농사 짓기 적합한 기후)=인구=국력인 당시에
    역시 중국이 방장 사기맵이었음을 알수있음.
     
    중국 남부는 일단 개발이 되고나서부턴 중국 북부 경제력을 앞지르게 됨.
    (참고로 역사적, 기후적인 이유로 중국 북부는 의외로 밀이 주식이던 지역임)
     
     

    농사에 적합한 정도/ 보는법 아래 표 참조
     
     

    토지 생산력과 토지 회복력 에 따른 구분
     
     
     
    여기에 토양의 농사에 적합한 정도까지 더해서 복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정주 민족 vs 기마 민족 생활양식에 따라 
    땅 보는 눈이 달랐겠지만
     
    한반도 국가들이 고구려 발해 이후 
    고려부터는 북진에 크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이유가 짐작이 됨...
    당시 남쪽출신+벼농사 문화가 익숙한 조상님들에게
    북쪽은 아무 쓸모없는 똥땅으로 보였을듯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정책도 
    인구 부양력 높은 농경지 평야와 
    수운을 통한 내륙 침입, 보급 및 해상진출로 확보면에서 요충지인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함이었고
     
     
    그렇지만 위 주장에 대한 반론도 제기할 수가 있음. 
    당연히 천년만년 패왕으로 군림해야할 중원 세력이 싹 털리는 역사가 있어 왔기 때문
     
     중원이 넓고 그래서 인구 수용에 좋지만, 비 안내리고 황하가 마르거나 범람하면 전부 죽는다는 것.
     그리고 땅이 넓어서 관리 어렵다는걸 포함해서 약점도 있음.
     
    그래서 중국이 방장 사기 같은 소릴 들으면서 잘나가다가도 위의 약점과 정치적 혼란, 내분이 겹친 시기에
    조직화된 유목민 침공 러시에 당해 좃망하는 시기가 오는게 역사에서 반복됨.
     
    위진 남북조 5호 16국 5대 10국 시기의 침입은 걍 다 한족으로 동화된 중국사로 볼 수 있지만
     
    거란족의 요, 여진족의 금, 끝판왕 몽골, 그리고 돌아온 만주족의 후금까지
    유목민 일진들에게 털렸던건 사실임.
     
    하지만 세계 정복 굇수였던 몽골의 침공을 제일 오래 버텨내며, 강남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존버했던 남송의 저력을 생각해보면
     
    중국땅이 동아시아에서 제일 꿀땅이라는 주장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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