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펌) 현직 구급대원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연속출석 :
1일 랭킹 : 20위 명예1
95%
95% (283697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4283 |
  • 2022-11-10 (목) 12:34



     
     
     
    먼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망자 분들, 유가족, 그리고 현장 출동에 임했을 대원들에게 모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경기도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는 경기도 소방관들의 사정임을 밝힙니다.


    여러분, 소방관은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아닙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구급 출동 인력에 일반채용자 편성을 배제함으로써 화재진압대원들이 구급활동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소방학교와 자체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간간히 받긴 하지만, 일반인 수준에 그치는, 혹은 사람에 따라 미달할지도 모르는 심폐소생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은 사람을 살리고 보호하는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경험조차 제대로 쌓지 못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표에 보시는대로, 경기도의 구급대원 3인 탑승률은, 전국 최다 출동임에도 전국 최저 편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겁이납니다.


    서울은 진압대원도 구급차 운전원을 맡기고 운영하기에 현장에서 구급 응급상황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지만


    경기도는 일반채용 인원이 그러한 경험을 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잘못된 구조는, 경기도민의 삶을 위협하고 재난대응의 질 자체를 저하시킵니다.


    경기도 소방의 이러한 운용미숙이 제발 수면 위로 부상하고 문제시되어서


    이 부분이 개선되고 안전대책의 질이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부디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706 공주미미 드레스 그리기 대회 우승작 돼지토끼 0 1371 22/09/08
    705 자는 고양이 깨우기 돼지토끼 0 1862 22/09/08
    704 인도에서 난리난 여성 정치인 강간살인사건 돼지토끼 0 2340 22/09/07
    703 경찰관, 40대 여성에게 자살 강요 돼지토끼 0 2725 22/09/06
    702 초등학생의 순두부 3행시 +2 돼지토끼 0 3978 22/09/01
    701 여자 성욕 향상에 좋은 향신료 돼지토끼 0 3450 22/08/31
    700 현실철권 돼지토끼 0 3986 22/08/29
    699 여자친구 빡쳤을 때 정확히 반반 호불호 갈리는 행동 돼지토끼 0 2309 22/08/28
    698 과한 안아줘요. ㅋㅋㅋ 돼지토끼 0 1985 22/08/25
    697 이슬람이 종교가 아닌 이유 돼지토끼 0 4813 22/08/20
    696 남자를 흥분시키는 여자의 속옷 색깔 돼지토끼 0 2227 22/08/20
    695 담배 피는 일진 미성년자들 안전하게 훈육 하는법 돼지토끼 0 5522 23/04/03
    694 역수입] 20대에 의족 하게된 여자 돼지토끼 0 2597 23/04/01
    693 함정수사 돼지토끼 0 3421 23/03/30
    692 일본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남성 돼지토끼 0 2725 23/03/30
    691 성추행범이 된 아빠의 사연 돼지토끼 0 2624 23/03/29
    690 18) 여직원이 못생겨도 너무 못생겨서 힘들다 돼지토끼 0 4033 23/03/28
    689 아이고, 손님 죄송합니다. 돼지토끼 0 3196 23/03/28
    688 폴란드에서 뽀록난 K9의 실제 크기 돼지토끼 0 6985 23/03/25
    687 유튜브로 돈 번 우크라이나 와이프가 펑펑 울어버린 이유 ㄷㄷ 돼지토끼 0 3456 23/03/19
    686 세상 슬픈 커피 기프티콘 돼지토끼 0 5644 23/03/18
    685 삼촌, '논문'이 뭐야? 돼지토끼 0 3560 23/03/18
    684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돼지토끼 0 4919 23/03/16
    683 어디서 본듯한 헤어스타일의 여자아이 돼지토끼 0 3252 23/03/15
    682 인간의 본성을 알아보기 위해 모험을 떠난 로봇 돼지토끼 0 5727 23/03/12
    681 10분넘게 지각한 당근마켓 판매자 돼지토끼 0 8446 23/03/10
    680 편의점에서 민증 검사하는 만화.JPG 돼지토끼 0 5428 23/03/08
    679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문명 돼지토끼 0 6371 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