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공대 (폴리텍) 대학생들이
학교를 사수하면서 그들 스스로 요리도 하며 자급자족하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무섭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학교 밖에는 당연히 중국 공안들이 쫙 깔려 있을테구요.
외부에서 지원하는 물품들과 그들끼리 스스로 내 놓는 물품들이 그나마 많아 보여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직접 경험 해 보지 않았지만 80년 당시 고립된
광주 시민들 생각이 납니다.......
그 분들 얼마나 외롭고, 무섭고, 힘들었을지........
민주주의는 진짜 공짜가 아니라는 말 실감이 나는 요즘입니다.
이런 홍콩 대학생을 중국은 폭도,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 집에 가면 진짜 소중한 딸, 아들이죠.....
어쨌던 우리가 계속 관심을 주는 것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을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더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