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짧은 머리의 두 남성이 양말만 신은 채 성관계를 하는 사진과함께 "강동구 길거리 한복판에서 두 남성이 성관계를 맺고 있어요. 두 분 다 술에 취하신
거 같은데, 몇분 뒤 순찰차가 와서 둘 다 끌려가는걸 봤어요. 아직도 머리속에서 이 장면
이 지워지지 않네요. 강동구는 진짜 이상한 인간들만 사는거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은 삽시간에 진실인 것처럼 여러 온라인 싸이트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진속 장소는 강동구가 아니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월배로 28길이며
관할서인 달서경찰서에 문의 결과 "8월 들어 공연음란죄 등으로 출동한 적 자체가 없다"
는 답을 들었다.
인근 주민들도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다.
https://m.insight.co.kr/news/243071 혐오를 퍼트리려고 주작질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