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평일에 산책 좀 하다가
출근하려고 나왔어요
고요한 공원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기도드려봅니다
오늘 하루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덜 상처받고 힘든 일이 생겨도
조금은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하루이기를...
고통받는 사람들과 모든 생명들이
아픔을 이겨 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생기기를...
그리고 소중한 우리 오유분들의
하루에, 아픔보다 웃는 일이 많은
하루이기를...
날라리 천주교 신자이기에;;;
이 기도가 세상 모든 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지기를 바라고 또 바라옵나이다!!!!
혹시, 마음이 힘든 채로 아침을
맞이하는 오유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아주 작디 작은
기도 하나 드리고 있다고
그냥.. 헤헤 왠지 오늘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 오늘 조금 더 행복해집시다요!!!
빠샤빠샤빠샤~~!!!!!!!!
그나저나 오늘은 겁나 춥고 안개가 심합니다
새벽 일찍 출근하시는 오유분들
운전하신다면 헤드라이트 켜시고
옷도 두툼두툼 하게 입으시고 나오셔요~~
저도 겨울옷 하나 꺼내입고 나왔드니
시상 따뜻하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