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제사는 지내야지
연속출석 :
0일 랭킹 : 16위 명예2
1%
1% (2250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575 |
  • 2020-12-10 (목) 22:25


     
     
    제사
     
    조선시대의 제사는 지금처럼 과한 허례허식이 아니라 음식을 가정 형편에 맞게 올렸으며, 평소 먹던 반찬을 그대로 올려도 문제되지 않았다. 또한 우환이 있으면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 이건 상식적으로도 형편이 안 좋은데 상다리 부러지게 제사상 차리거나 우환 있는데 무리해서 제사 지내는 꼴을 조상님들이 보고 싶어 하실까? 제사의 의의 자체가 후손으로서 조상께 예를 다하는 것이기에 그 후손들이 직접 음식을 하고 제사상을 차렸다. 그 집안 후손이 아닌 며느리들은 원래 시가의 제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임진왜란 전까지는 딸도 제사에 참여했다. 시집간 누나가 자신의 집에서 제사상 차리고 남동생이 누나의 집으로 방문하여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사실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제사상을 차리는 건 노비들이 했지 애꿎은 며느리를 부려먹지 않았다. 심지어 여자가 자기 친정에 가서 제사를 지내거나, 딸이 제사를 지내고 다른 형제들이 그 집을 찾는 사례도 있었다. 조선 후기에 족보 매매로 이름뿐인 양반이 급증하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신분제가 뒤엎어지며 너도나도 양반을 표방하려 했다. 그러나 정작 대부분은 진짜 양반이 아닌지라 제사에 대한 왜곡된 생각과 무지로 이렇게 변질된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어제 먹은 반찬을 올리든, 피자를 올리든, 찢어지게 가난해서 밥과 간장만 올리든 아무 상관 없다. 우환이 있으면 안 지내도 된다. 애초에 제사상을 차릴 때 홍동백서니 조율이시니 하는 말들도 다 현대에 창작된 가짜 전통이다. 종가들을 보면 집안마다, 혹은 지역마다 제사 지내는 방식이나 올리는 음식이 다르다.

    또한 해방 이후의 제사는 허례허식의 측면도 있겠지만, 동시에 일종의 잔치 같은 측면도 존재했다. 이 시대에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증언하는 것은, 고기를 입에 댈 수 있었던 것은 추석, 설날, 제사, 가장의 생일 딱 이 정도였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타문화권에서 평범하게 하는 축제나 잔치의 성격을 마찬가지로 종교성을 띠고 있는 제사가 적절하게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나무위키 펌
     
    https://namu.wiki/w/%EB%B3%80%EC%A7%88%EB%90%9C%20%EC%9C%A0%EA%B5%90%EC%A0%81%20%EC%A0%84%ED%86%B5?from=%EC%9C%A0%EA%B5%90%ED%83%88%EB%A0%88%EB%B0%98#s-6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복된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1.28 08:17
    돼지토끼
    삼성 메모리중심의 시대 열겠다
    조회 567
    추천 0
    댓글 1
    17.08.19 10:32
    땡수
    나➡를↘이↗길↗자↗그무엇↗인가➡↗자동차➡↘보다➡빠르고↗기↗차↘보…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7.06.07 14:13
    땡수
    2022년 1월부터 바뀌는 우회전 횡단보도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1.05 09:17
    뚜시기2
    구글 검색 꿀팁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8.01.31 07:50
    유머토피아
    베스트를 가보고 싶어서 올리는 창작자료들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8.04.23 03:41
    해삼
    스펀지 광기 시절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2.27 14:16
    돼지토끼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6.22 17:55
    완벽그자체
    안전 운전을 위해 제발 크루즈 버튼 좀 옮겨주세요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9.26 11:14
    땡수
    이게 뭔 개소.......?!!
    조회 567
    추천 0
    댓글 1
    19.06.24 07:58
    완벽그자체
    이승엽 마지막 타석을 지켜본 아내 이송정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7.10.05 17:35
    뚜시기2
    가격 승천전문 식당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7.08.02 14:28
    돼지토끼
    물속으로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8.20 21:55
    유머토피아
    윤식당 백형이 말하는 복권당첨 확률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8.02.24 21:48
    뚜시기2
    어르신한테 반말하는 김원준 인성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8.08.12 17:17
    해삼
    유부남은 절대 만나지 마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0.11.18 17:47
    땡수
    ㅇㅎ) 직업정신 투철한 시마켄 ㅋㅋㅋ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5.19 10:45
    돼지토끼
    방송나가고 욕먹은 중고거래 현장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0.12.31 17:46
    애플
    이집개 무나요?
    조회 567
    추천 0
    댓글 1
    17.07.14 23:28
    완벽그자체
    밥시간에 깜놀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3.26 22:05
    해삼
    이은해 인생 타임라인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4.26 14:18
    땡수
    캣맘 신경영 전략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9.19 07:57
    땡수
    어느 파이터의 연인
    조회 567
    추천 0
    댓글 2
    17.04.05 21:40
    애플
    내년부터 먹을 수 없는 파파이스의 유래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0.12.25 21:58
    땡수
    오늘자 한강 근황
    조회 567
    추천 0
    댓글 1
    22.01.18 09:19
    뚜시기2
    파충류가 초코파이 같다며 뽀뽀하는 여자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17.09.13 08:06
    땡수
    요즘은 안한다는 급식 문화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2.06.30 10:48
    애플
    소액심판 3천만원의 비밀
    조회 567
    추천 0
    댓글 0
    21.07.04 22:22
    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