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를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트와일라잇, 울프맨, 반헬싱, 그리고 언더월드까지
늑대인간이 주연,조연으로 등장하는 영화가 굉장히 많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국내 영화를 보면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연으로 나온 늑대소년도 대표적인 영화라고 할수 있죠.
늑대인간의 외형적인 모습은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요.
변신후에 트와일라잇에서 처럼 완벽한 늑대의 모습을 하는 경우,
혹은 반 헬싱 처럼 외형은 완벽히 늑대지만 직립 보행을 하는 늑대의 모습이죠.
늑대인간은 영어로는 웨어울프라 불리며 다른이름으로 흔히 불리는 라이칸스로프는
늑대와 인간이라는 단어가 합성된 그리스어입니다.
늑대인간은 다른 몬스터와 비교했을때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두루두루 다뤄지고
지역을 넘어서 여러시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파생되다보니 수많은 갈래의 태생과 컨셉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것으로는 저주에 걸려 보름달을 보면 늑대인간으로 변해 이성을 잃고 인간과
가축을 마구 잡아먹거나, 혹은 이성적으로 스스로 변신이 가능한 경우,
1600년 대의 안스바흐늑대, 게르만족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늑대 가죽을 뒤집어쓰고
늑대와 일체화 되는 샤머니즘 적인 의식을 행했다는 이야기, 현실적으로 다모증 증상이 과다한 희귀병에 걸려
사람들에게 늑대 인간 취급을 받는 경우, 부모에게 버려져 실제 짐승들에게 길러져 늑대인간이라 오해받는 경우 등
늑대인간의 태생과 그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종류로 파생되었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먼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익히 알려져 있는 늑대 인간이라면 단연 리그오브 레전드의 피의 사냥꾼
워웍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워웍 같은 경우에는 본래 인간이었지만 실험체가 되어 여러 실험을 통해 늑대인간이 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금술로 인해 분노까지 주입되어 난폭한 늑대인간으로 재탄생 되었는데요.
피냄새를 맡으면 이성을 잃곤 하지만 본래엔 도시의 범죄자를 사냥하는 나름 착한 늑대인간 컨셉 ㅎㅎ
평소에는 사족 보행을 통해 빠르게 달려나가고 정지하거나 공격시에는 직립보행을 하여 공격하는 형태를 취하며
패시브 및 생존력 등을 고려했을때 정글 내에서도 유용한 챔피언입니다.
도타2에도 베인 할로우 라는 늑대인간이 등장을 하는데 워웍처럼 지속적인 늑대의 못브이 아닌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스킬을 통해서 늑대로 변신하는데 늑대 수하를 불러 함께 공격 할수 있죠.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에서는 얼라이언스 진영의 늑대인간으로 등장을 하는데
초기에는 몬스터로 등장을 했지만 나중에는 엄연한 종족으로 격상되었죠.
히오스에도 늑대인간이 등장하고 장르를 이동해서 닌텐도Wii에서 플레이 가능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도 울프링크가 등장하는데 바로 링크가 늑대로 변한 형태입니다.
게임 내에서 황혼의 영역에 들어가면 빛의 영역인 사람들은 혼령이 되는데 링크는 혼령이 되지 않고
늑대가 되어버리죠 ㅎㅎ
그리고 최근에 나온 모바일게임 트리플하츠에도 스토리모드를 진행해보면
테오도르가 사령술사에게 저주를 받아 늑대인간으로 변신을 하게 되는데
기존 기사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해서 스킬도 완전히 달라져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