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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비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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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4 (토) 10:30


    안녕하세요!

    다들 김선비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저와 김선비는 거의 접점이 없어요....

    댓글로 썼다시피

    네셔널지오그래픽이 사자를 관찰하는 태도와 감정으로

    김선비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ㅋㅋ...

    추천해주시고, 또 댓글도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김선비와 헬스장


    이 이야기는 꽤 예전에 몽글이에게 들은거예요 ㅋㅋ!
    (그래서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을 수 도있지만
    노력해보겠읍니닷)


    바로 헬스를 열심히 다니던 김선비가
    헬스를 끊게 된 사연.


    몽글이 말로는
    김선비는 한다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한창 헬스를 열심히 다녔다고 함.


    그러던 어느 날 운동을 마친 김선비가
    헬스장에서 샤워를 하는데
    옆 사람이 샤워기물을 끄지 않음.


    샤워기 물을 계속 틀어 논 상태에서
    씻지도 않고 계애속
    딴짓을 하는걸 보다못한 김선비는
    옆사람이 틀어논 샤워기를 끔.


    그러자 바로 시비가 붙었음.
    옆사람도 성격이 장난이 아니였던지


    끄는 걸 보자마자
    넌 뭔데 남일에 신경쓰냐,
    이건 뭐하는 새끼냐로 시작한
    시비... 에 김선비도 지지않고 ( 왜 안져..)


    쓰지도 않는 샤워기 물을 그렇게 틀어 놓으면 되냐며
    싸움이 크게 번짐.

    결국 옆 사람이 따라나오라를 시전했고
    우리의 뚝심있는 김선비는 피하지 않고
    옥상으로 따라감...


    옆 사람이 어지간히 덩치가 컸는지
    거의 일방적으로 김선비가 밀리는 싸움이였던 듯 함.


    ( 후에 김선비 어머니가 보기에는 일반인같지 않고
    약간... 네.. 그런쪽 사람이였던거같다는 목격담 )


    거의 김선비는 난간에서
    옥상에서 1층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기직전의 상태로
    멱살을 잡혀서 몸이 들려진 상태였는데,


    얼굴도 이미
    후에 병원을 찾은 어머니께서
    아들을 못알아볼정도로 눈탱방탱이였음.

    김선비는 살려고 아등바등 난간을 잡고 어떻게든
    버티고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

    (김 선비는 몽글이에게 이 일을 설명할때
    거의 초인적인 힘이 몸 어디서 나오는 느낌이였는데
    까딱하다가 정말 죽을것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지만 김선비가 선비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이 헬스장 사건이 큰데, 이런 급박한 와중에서도
    김선비는 절대 고개숙이지 않고....

    옆 사람이 계속 욕을 하면서
    이새끼저새끼멍멍이 다찾아가는 와중에도

    " 그래도 샤워기물을 안껐잖습니까  
    공공장손데 그러면 됩니까 .."  
    하면서 입바른소리를 했다함.. ( 아이고 선비님...)

    다행이 싸움이 절정에 이르렀을때
    선량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김선비는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음 ...

    운동하러나간 아들을
    응급실에서 마주한 김선비의 어머니...ㅜ


    어머니께선
    그 일이 있고 얼마 안되어
    타시던 차를 아들(김선비) 딸(몽글이)중
    누구를 줄까 고민하시다가


    쟤(김선비)한테 운전을 맡겼다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며
    차를 몽글이에게 물려주심.


    ( 의문의 몽글이 개이득 )


    여러분들이 이까지 글을 읽고

    지금 짓고 있는 표정.

    그 표정이 제가 딱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지은 표정입니다.

    ..........


    그 이후 김선비는 헬스장은 가지 않고

    밤에 동네 한바퀴씩 뛰며 운동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해피..엔딩?...


    / 김선비와 몽글이

    최근 이사를 한 김선비네 .

    몽글이는 본인짐 3분의 2가량을

    모두 버렸는데..

    그 걸 목도한 김선비의 걱정어린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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