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에 베트남이 들썩이고 있다. 베트남 최고 재벌은 베트남축구협회(VFF)와 상관 없이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지불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두안 응우옌 둑 회장은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위해 VFF에 어떤 도움도 주겠다. VFF와 스폰서 계약이 끝났지만, 여전히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계약기간이 끝날 때 박항서 감독이 연봉 인상을 원할지 모르겠지만, 베트남에 남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박항서 감독이 2019년까지 월 2만2000달러(약 2500만원)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세금은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