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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연차 줄수 없다는 매장 때려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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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9 (금) 18:30
    오유징어님들의
    응원 격력 감사합니다 ㅠㅠ

    아무튼 전 금욜까지 하고 관둔다 말하였고
    (같이 지내던 동료들의 위해)

    사장이 어제 직원들 다 모아 두고
     관두기 하루전날인데 근로계약서 쓰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딴 직원들은 예전에 다 썼다면서
    보여준것이 5년전 근로계약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구두로 본인과 근로계약서
    안쓰기로 했다는 내용이 녹취가 된다면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 말하는데

    이건뭐 근로시작전 이라면
    모를까 
    자기가 법무사 노무사 한테 다 물어 봤다면서
    황당한 소리만 하네요

    그래서 근로계약서 전 안썼습니다
     
    설날 추석 자기가 우리들을 각각  3일씩
    쉬게 했다 연차 일수에서 그거 빼는 거라면서
    서명하라도 하고 ㅋㅋㅋㅋㅋ

    근대 난 3일 받은적 없다 그중 하루는 우리 주중 휴일 붙여
    준거 아니냐 면서 싸인 안했고

    저를 포함 두명의 직원도 싸인 못하겠다 하니
    그럼 2틀 준 걸로 바꾸자 하더군요 
    ㅋㅋㅋ 어차피 연차수당 요구할때 추석 설날 쉰건
    빼고 요구할 생각이라 그건 싸인해 줬습니다

    그리고 퇴직금 1년에 한번 정산해준 것도 불법이라서
    이것도 뭐라 테클 걸 생각 없었는데

    나한테 오더니 나중에
    퇴직금 년에 한번 정산 받은 것은
    자기한테 돈을 빌린 걸로 하자는
    각서에 싸인해 달라네요  ㅋㅋㅋㅋㅋ

    이걸로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난 돈 빌린적 없다 여기에 서명 못한다

    그리고 그냥 내 나름의 각서를 써줬습니다
    관뒀을때 당일날 바로
    퇴직금 나머지 분 정산되어 들어오면

    년에 한번씩 퇴직금 받은것에
    불만이 없겠습니다 라고요 

    이걸 다른 직원들 앞에서 다 보이게 행동하고 말하고
    이런걸 보여줘도 다른 직원들이 동요 안한다 생각 하는지

    홀서빙 하는 아가씨는 
    이미 사장에게 관둔다고 말하더군요

    홀서빙 하시는 분은 실장의 와이프고
    실장님은 사장의 처남입니다

    실장님은 20년 경력자 인데
    진짜 실력도 알짜배기에
    여러 음식에 관한 역사 지식도 많은데

    하루 12시간 30분 일하면서도 
    300도 못받고 
    5년간 휴가도 못 받으 시더군요

    관둔다 말할따 마다
    사모가 ㅋㅋㅋ 가족연 끊겠다 ㅋㅋㅋ 
    말하고 아주그냥 

    관두기로 흐면서 가장 맘에 걸리는 실장님 입니다
    2년 동안 제가 잘 몰라도 항상 친절히 알려주셨는데

    그나마 본인 와이프 가 다른곳으로 갔으니
    편한 맘으로 이제라도 다른곳에서
    정당한 대우 받길 소원합니다

    주방이모도 
    꼼꼼하지 못한 제 뒤치닥 거리 하느냐고
    평소에 마니 짜증났을 건대 

    ( 그래서 이모 빠질때 군말없이
    내가 일찍 나와서 이모일 다 해줬어요
    이모 설거지 잡일도 많이 도와주고요)

    누가 나만큼 이모 도와줄수 있나 걱정스럽네요(자뻑)
    괜히 개떡같은놈 와서 이모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요 

    남아있는 사람이 그저 걱정입니다
    이번 기회로 다시 좋은날 서로를 
    볼수 있게 되길 바래요

    그리고 어제 응원해 주신 오유님들
    우리 서로 좋은날 만납시다

    초선의원 노무현 입니다

    라면서 했던 
    연설
     희망찬 세상
    그게 어렵다면 억울해서 죽는 사람이
    없는 세상
     그연설 내용을 기억하고

    그런 세상이 오길기원하고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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