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블소레에 린검사가 나왔는데요
귀여워서 갈아타는 분도 있긴 하지만 기존 쭉쭉빵빵한 캐릭터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뭘입어도 태가 나고 가만히 있어도 길쭉한 피지컬로 화보같은 분위기를 내는 키 큰 사람들
하지만 모델 처럼 큰키를 마냥 부러워 할 일은 아닌데요
키가 작아 슬픈 이들에게 적지 않게 위안이 될법한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매체 CNN은 키가 작은 사람들이 큰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살 확률이 높다고 보도 햇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마이클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한건데
키가 클수록 신체 곳곳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 부피도 함께 커진다 라며
심장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위도 함께 증가해 부정맥 발병률이 높아지는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장이 불규칙 하게 뛰는 부정맥은 사망까지 이어질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데
실제로 부정맥이 있으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쁘며 뇌졸중,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5배로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키가 작은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는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중력을 적게 받고 기생충 감염 위험이 줄어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적기 떄문이라는 견해가 있죠.
또 키가 커질수록 체중이 증가하므로 에너지 사용이 늘어가 노화가 빨라진다는 엔트로피의 이론도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용한 것은 키가 얼마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