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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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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월) 18:43


    중국 천안문민주화운동 주역 왕단ㆍ홍콩 우산혁명 주역 조슈아웡, 다이얼로그차이나 한국대표부에 전달한 전문입니다.


    [전문] 홍콩 시위 지지 촉구를 위한 입장문_왕단(천안문민주화운동 주역)


    최근 홍콩의 대규모 민주항쟁은 올해 6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세계 사회운동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경찰들의 폭력진압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10월 1일과 10월 4일 있었던 시위에서 경찰은 시위를 참여한 18살, 14살 소년에게 실탄을 발포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캐리 람 행정장관은 10월 5일 계엄령 선포와 같은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을 발동하였습니다.


    저는 1989년 6월 4일 중국 천안문광장에서 유혈진압의 현장을 경험하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자유와 민주를 요구하는 중국 시민들을 무참히 탱크와 총으로 짓밟아버렸고 국가폭력의 아픔과 상처는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홍콩은 제2의 천안문사건과 같은 유혈진압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중국정부는 홍콩 시민들이 표출하는 자유와 민주를 향한 요구를 이제 더 이상 폭력으로 대응해서는 안됩니다.


    한국은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과 같은 민주화의 값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광주 민주화운동은 외신기자들의 소식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관심과 지지는 군부독재가 말하였던 ‘광주폭동’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기억하게 하였고 독재자의 정당성을 잃게 하였습니다.


    오늘의 ‘홍콩’은 39년 전 ‘광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국의 군부독재 시절 국제사회가 한국 민주화운동에 관심과 지지를 표해주었던 거처럼 이제는 한국도 현재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의 열망에 외면이 아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표해줄 것을 촉구 드립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는 홍콩 시민들을 국가폭력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16일

    다이얼로그차이나 소장 왕단
    wave 2019-10-24 (목) 10:26:07
    홍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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