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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전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낯선 종교다. 한국인 무슬림이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국내 무슬림은 외국인 이주민들을 포함해도 15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기독교의 1356만명과
비교 자체가 안된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 층과 여성들의 입교자가 점점 늘고 있다. 특히 무슬림과 결혼
해 이슬람에 입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고 무슬림 배우자를 둔 모든 이가 곧바로 무슬림이 되는건 아니다.
이슬람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종교를 강요하면 안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외국인 무슬림과 결혼한 조현정씨는 "남편이 굳이 믿음을 강요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믿음
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히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슬람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이슬람을 근대적, 가부장적 문화와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전부 인것 처럼 편견을 갖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인 무슬림들이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
"이슬람을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무슬림을 평범한 종교인으로 받아줬으면..."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sid2=257&oid=469&aid=0000374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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