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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대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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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8 (월) 12:30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베르세르크 사상 최고의 명언중 하나로 남은 이 문장은 초기연재 '로스트칠드런의 장'에 나온 대사임.


    저 대사 나온 내용을 정말 간단하게 압축해보자면,


    저 남자가 감싼 여자애 집안이 진짜 개차반 집안이고, 동네도 ㅄ동네임.


    허구헌날 에비는 술취해서 가정폭력 휘두르고 에비친구는 성폭행기회만 노림.


    똑같은 처지인 친한 동네 언니는 가출했는데 


    언니는 만화에 나오는 악마의 유혹 같은거에 홀려서 괴물이 되버림, 


    괴물이 되면 가장 바랬던 소원을 이룰 수 있지만, 악마에게 제물을 바쳐야하는데,


    언니는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와 덩달아서 헌신했던 어머니를 제물로 바쳐버림.








    언니는 늘 동네에서 벗어나 요정이 되고싶어했음. 그래서 외형은 매우 아름다운 요정이 됨, 하지만 실체는 추악한 괴물이었음.


    요정처럼 변한 언니를 만난 저 여자애는 따라가서 같이 요정이 되고자 함, 


    그런데 괴물사냥꾼인 저 남자가 하마터면 괴물 될 뻔한걸 구해준거.


    언니를 잃고 사실 언니가 괴물이었고 자기도 괴물될뻔했다는거 깨닫고, 


    달라진거 없는 상황에 다시 지옥같은 집으로 돌아가야할 상황에 절망한 여자애가 이번엔 남자를 따라가려고 하는데, 


    남자는 애초에 온갖 악마들와 원혼, 괴물들이 들러붙은 악령과도 같은 사람이었음, 


    여자애는 애초 저남자가  악마들와 원혼, 괴물들에게 쫒기고 있었다는걸 알고 또 좌절에 빠지는데












     그때 남자가 여자애를 저렇게 감싸주면서 말한 대사가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임.


     저대사의 진짜 의미는 


    ' 스스로의 노력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 목적없이 도망치기만 한다면 나아질거 하나 없다' 는 의미임.


    여자애는 집안에서 늘 무력하기만 했고, 


    아무런 목적없이 처음엔 아름다운 언니에게 기대어, 다음엔 강한 남자에게 기대어 주어진 환경에서 도망칠 생각만 했음.


    하지만 요정처럼 아름다운 언니는 괴물이었고,


    괴물을 잡을정도로 강한 남자는 오히려 괴물과 악마에게 쫒기는 신세였음.


    즉 집이 싫다고 이들을 따라갔다면 지금보다 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던 것이었음.










    남자의 충고를 들은  여자애는 남자와 작별하고 정신적인 성장을 함, 


    스스로의 노력으로 운명을 개척하려고함, 


    더이상 아버지의 폭력에 무기력하게 당하지 않고 성폭행하려는 아버지친구도 혼쭐내버림. 












    애초 지옥같은 단체나 회사에서  탈퇴하거나 퇴사할때에 저 대사를 들먹이는데,  


     진짜 잘못된 사용임.


    저 대사는 목표도 없고, 스스로 노력할 의지도 없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묻혀갈려고만 한다면 절대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말임.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독립심을 일궈내고자 하는 대사입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베르세르크 사상 그나마  훈훈하고 해피했던 에피소드로 손꼽힙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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