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소방서 정서진119수난구조대 소속 최진헌(40) 소방장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야간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 중
성산대교 인근 물에 빠진 한 남성을 발견
이 남성은 50대 A씨로 당시 물 위에 누운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최 소방장은 곧바로 강물에 뛰어든 뒤 25m가량을 헤엄쳐 A씨를 안전하게 구조
A씨는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한강에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소방관 경찰공무원 등 기타 공직자들 한강주변을 지나치거나 인근지역 거주자들
퇴근시마다 한 명씩 구조하고 집에 들어간다는 괴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