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한국 최초의 말 갑옷이 발견될 수 있었던 이유
연속출석 :
0일 랭킹 : 16위 명예2
1%
1% (2250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2333 |
  • 2022-09-15 (목) 18:33



     


     
     
     


    안삼모씨는 창원대 사학과 출신


    1992년 함안에서 신문지국장을 지내고 있었는데
    평소 함안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서


    신문 배달원에게 아라가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해주었다고 한다.




     
     
     
     


     


    당시 고교생으로 신문배달일을 하던 이병춘씨(이병철은 오류)는
    어느 아파트 공사장을 지나다가 구덩이에서 철조각을 발견함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신문지국장이 이야기한 아라가야의 유물일수도 있겠다 싶어
    곧바로 안삼모씨에게 찾아가 철편을 건냄




    마침 안삼모씨의 과동기들이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제보를 받은 연구소에서 연구사를 급파함




    그렇게 발견된 것이...










     
     
     
     
     


     






    국내 최초의 마갑 유물이었음










     
     
     


     
     
     


    이 발견이 매우 극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굴삭기로 파버린 흔적이다.




    만일 이병춘씨가 아라가야에 관심이 없었다면,
    마침 공사장 근처를 지나가지 않았었다면,
    신문지국장이었던 안삼모씨가 사학과가 아니었다면




    국내 최초의 마갑유물과 아라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마갑총은 발견되지 못한채 정화조로 쓰였을 것이다.






     
     


     
     


    P.S. 안삼모씨와 이병춘씨는 아라가야 역사의 실체를 밝혀주는 
    유적을 발견하고
    함안과 아라가야의 인지도를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되어서
    2019년에 도지사 표창을 받음
    (왼쪽이 안삼모씨, 오른쪽은 이병춘씨는 아니고 표창을 전달한 함안 군수)




    P.S.2 마갑이 발견된 지역은 준공을 앞둔 아파트의
    정화조를 묻을 자리였다. 과거 아라가야의 수장이 묻힌 자리가
    분뇨를 저장하는 정화조로 쓰일 뻔한 것...


    아파트가 이미 들어선지라 그 자리의 유물은
    모두 옮겨졌고 현재는 주차장 자리로 쓰이는 중.






     
     
     


     
     
    조금 묘한건 1992년에 발견한 공로로 2019년에 표창을 받은거... 
    예전에 군수 표창을, 지금 와서는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퍼온 것 같은데 무슨 제목으로 퍼왔는지 검색이 안되네요...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864 유재석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는 강형욱 애플 0 1743 22/11/09
    1863 모래 예술 애플 0 2972 23/02/12
    1862 영어 번역 대참사 땡수 0 1829 22/11/09
    1861 귀여운 여우 유머토피아 0 4594 23/02/11
    1860 멀리뛰기 선수의 점프력1 땡수 0 2992 22/11/08
    1859 태양계 행성별 자전속도  뚜시기2 0 2412 23/02/11
    1858 극혐 남성패션. 돼지토끼 0 2300 22/11/08
    1857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차이 돼지토끼 0 3843 23/02/11
    1856 '제로콜라'만 먹는 사람들의 특징 유머토피아 0 2622 22/11/07
    1855 저렴하게 홈트하는법 완벽그자체 0 3582 23/02/10
    1854 신입 거기 설탕 좀 가져와라 땡수 0 1489 22/11/07
    1853 200평 땅 공짜로 준다는 누나 해삼 0 2295 23/02/10
    1852 개그맨 출신 유투버 뒷광고 논란 해삼 0 2144 22/11/07
    1851 슈퍼주니어 아직까지 하는 이유 완벽그자체 0 3161 23/02/10
    1850 오레오 과자에 숨겨져있던 충격적인 비밀 해삼 0 2613 22/11/06
    1849 아.._ 리뷰 사진 깜빡했다… 돼지토끼 0 2876 23/02/10
    1848 이제 시트콤도 찍는 한문철TV 땡수 0 1704 22/11/06
    1847 유부녀들의 충격적인 댓글모음집.zip 애플 0 3747 23/02/09
    1846 우리가 SPC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 돼지토끼 0 1824 22/11/06
    1845 이불 포장 기계 완벽그자체 0 2956 23/02/09
    1844 남친이 도와줘서 24kg 감량 성공한 여자 돼지토끼 0 2661 22/11/05
    1843 외부음식 가능 매장류... 돼지토끼 0 3552 23/02/09
    1842 달? 아아..... 내가 집어삼키기 직전의 이것 말인가? 뚜시기2 0 1505 22/11/05
    1841 귓속말 독특하게 하는 혜리 유머토피아 0 4048 23/02/08
    1840 참신한 토이스토리 굿즈 애플 0 2007 22/11/05
    1839 카리스마 있닭 해삼 0 4022 23/02/08
    1838 ???: 지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 애플 0 2618 22/11/04
    1837 자..잠깐 나 뼈맞았어 뚜시기2 0 4418 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