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목숨 던져 항암치료 포기하고 뱃속 아기 구한 엄마
연속출석 :
0일 랭킹 : 25위 명예1
31%
31% (94374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263 |
  • 2017-09-03 (일) 17:36




    간호사로 일했던 트레퍼드는 어렵게 얻은 아들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기꺼이 포기헀다.
     
     
    한 임산부가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대신 뱃속 아기를 구한 가슴 아픈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웨일스 남부 스완지 출신의 타샤 트래퍼드(33)는 임신한 지 16주가 지났을 때, 희귀암인 ‘유잉육종'(Ewing’s Sarcoma)이 재발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됐다.
     
     
     
    유잉육종은 골수암의 일종으로 뼈와 물렁뼈 또는 신경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예전부터 이 병을 앓고 있었던 트래퍼드는 종양을 제거하고 냉동배아를 이식한 상태였다.
     
    첫 배아 이식에 성공해 엄마가 된다는 소식에 기뻐하고 있을무렵 그녀는 상상치도 못한 선택의 순간을 맞게됐다.
     
    항암치료를 받고 아기를 포기하느냐, 아니면 치료를 포기하고 목숨을 담보로 아기를 낳느냐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것.
     
     
     
    그러나 그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 아이를 그대로 품고 있기로 마음먹었다.
     
    아이에게는 자신의 병이 해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엄마의 희생 덕분에 지난 2015년 12월 12일 아들 쿠퍼는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엄마 트래퍼드는 11개월 후인 지난해 11월 사랑하는 아들을 뒤로하고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 아들의 첫 생일을 불과 한 달 앞둔 상황이었다.
     
    트래퍼드의 부친인 다이 걸리반은 “암은 딸에게 엄청난 고통이었기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고있었다"면서 "그러나 딸은 아들과 오래 있을 수 있었음에 오히려 감사해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암 자선단체를 위한 킬리만자로 등반을 완주하러 아프리카로 떠났던 부친은 딸의 마지막을 보지 못했다.
     
    대신 남동생 데이비드가 부탁을 받고 누나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딸을 떠나보내고 대신 손자를 얻게 된 부친은 “먼저 간 딸을 위해 트래킹을 완주할 예정"이라면서 "딸은 떠났지만 영원히 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70829165604447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46649 이경규 자갈치시장 꼼장어사건 애플 0 279 22/01/01
    146648 무화과나무 발견해서 먹방찍는 베어그릴스 유머토피아 0 279 17/05/21
    146647 눈을 처음본 샘 오취리 엄마 땡수 0 279 18/03/07
    146646 퀄리티 많이 떨어졌다는 봉지과자 해삼 0 279 22/02/04
    146645 [미스터강] 모르는 사람에게 일행인척 하기 몰래카메라 애플 0 279 17/09/20
    146644 아메리카노 작가 복귀 시킨 네이버 웹툰 담당자 근황 뚜시기2 0 279 17/04/29
    146643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광고 뚜시기2 0 279 17/11/18
    146642 개생일에 애플 0 279 17/05/06
    146641 카페 창업하고싶다는 침착맨 여동생 유머토피아 0 279 21/07/25
    146640 흡연자들끼리 싸움 붙이는 방법 땡수 0 279 21/09/04
    146639 나 얼마전에 위험한게임하다가 한동안만화 못그린 만화 완벽그자체 0 279 17/09/27
    146638 설명충의 최후 애플 0 279 17/12/19
    146637 선배의 조언 완벽그자체 0 279 21/02/16
    146636 뿌우뿌우 당신은 우주제일 귀요미 방향치의 축복을 받으셨습… 애플 0 279 18/09/29
    146635 [9gag] 제가 치킨으로 보이십니꽈아ㅏㅏㅏㅏㅏㅏㅏ 완벽그자체 0 279 17/05/20
    146634 속이 출출한 김연경 선수 땡수 0 279 17/11/25
    146633 도와줘요 메리~~~맨~~~~ 애플 0 279 17/06/25
    146632 신천지 포교당할뻔한 썰 (반말투, 장문주의) +2 뚜시기2 0 279 17/04/10
    146631 치느님이 나오지만 슬픈 사진 돼지토끼 0 279 18/03/08
    146630 댕댕이 견성보소 +1 돼지토끼 0 279 17/04/13
    146629 야간에 잘 보이는 색상 애플 0 279 22/04/27
    146628 이재용 1심재판 구형 및 선고 정리 뚜시기2 0 279 17/08/25
    146627 트와이스 겔러리의 포토샵 장인 +1 땡수 0 279 17/06/25
    146626 기생수 유머토피아 0 279 18/01/09
    146625 부조리 학교활동 甲 애플 0 279 21/12/11
    146624 음악역사 최초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힙합.swf 해삼 0 279 17/09/05
    146623 목사새끼들아 애플 0 279 22/02/28
    146622 동생 장난감 꺼내주는 누나 +1 뚜시기2 0 279 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