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싼거..이를테면 차를 바꾸고 싶다고 시작
대충 4천짜리 차를 사자고 조름
당근 등짝 맞음
정말 사고 싶다는듯 카톡 플필, 컴 배경화면에 자동차 사진으로 도배함
일주일정도 징징대다가 최후 통첩으로 더이상 자동차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
나라 잃은 표정으로 그럼 싼거라도 하나 사줘..
하면서 플스를 사달라고 함
그럼 와이프는 4천에서 40만원으로 줄어든 가격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며
당연히..
안돼!라고 말함
파워실패
제 친구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