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발견만 하면 아시아 최고가 보물이 될 물건 - 1
연속출석 :
0일 랭킹 : 16위 명예2
1%
1% (2250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3013 |
  • 2023-01-10 (화) 09:15


    전설의 시작

    기원전 750년 즈음 변 마을의 화씨가 산에서 옥 원석을 채취해 초나라 국군인 분모에게 바쳤음
    분모는 옥공을 불러 감식을 해보라고 시켰고, 걍 돌덩어리라고 판정을 내림
    본인을 능멸했다고 여겼는지 화씨에게 한쪽 발뒷꿈치를 자르는 월형을 내려버림
    (아예 한쪽발 무릎 아래를 썰어버렸다는 설도 있음)

    분모가 죽고 초나라 초대왕인 무왕이 즉위하자 다시 옥 원석을 바쳤고
    이번 옥공 역시 돌이라고 판정을해서 남은 한쪽 다리까지 썰림 ㄷㄷㄷ

     


     


    참고로 옥 원석은 이렇게 생겨먹어서 가공하기 전까진 구분이 어려움
    게다가 화씨가 주워온 옥은 백옥이라는 말도 있음

    그리고 무왕이 죽고 문왕이 즉위하자 옥 원석을 바치고 싶었지만
    양 다리가 썰려서 옥을 바치지 못함에 서러워 밤낮으로 펑펑 울었고 피눈물까지 흘림
    문왕도 누가 피눈물을 흘리며 운다는 소문을 듣고 왜 우는거냐 직접 물었음
    화씨는 발이 잘려서 우는게 아니라 옥이 돌이되고 정직한 내가 거짓말 쟁이가 된게 억울해서 운다고 했음
    이 말을 들은 문왕은 옥공을 시켜 가공해보라고 했고 옥공이 가공을 하자 눈부신 옥이 나타남
    문왕은 화씨에게 봉록을 내려 여생을 편안하게 살게했고 이 옥을 화씨지벽(화씨벽) 이라고 부르게됨
     
     
     


     


     
    옥을 가공한 벽 은 대략 이렇게 생겼음
    아래사진 처럼 일반 옥이 아니라 백옥이었다는 말도 있음

    이런 일화와 티 하나 없이 매끈함에 전국적으로 보물로 소문이나버림
    이후 초나라의 흥망이 있고 화씨지벽을 손에 넣은 나라도 흥망을 하며 시간이 지나다가
    기원전 320~310년 즈음 조나라 혜문왕이 화씨지벽을 얻게됨

    화씨벽이 탐이난 진나라 소양왕은 성 15개와 화씨벽을 바꾸자고했고
    (화씨벽만 먹튀하려는 속셈이었음)
    진나라보다 비교적 국력이 약한 조나라는 화씨벽을 들고 진나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음
    보물을 눈뜨고 빼앗기게될 상황이었으나 이를 모면하고자 인상여가 나섬
    인상여는 진나라로 떠나면서 혜문왕에게 화씨벽을 보전하여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여기서 유래된게 완벽 이라는 단어임

    진나라로 화씨벽을 가져가고 소양왕은 화씨벽을 한번 보자고 달라고 집어들더니
    이리저리 둘러만보고 15개의 성에대한 말은 언급도 안함
    화씨벽을 먹튀하려는 소양왕에게 인상여는 화씨벽에도 작은 흠집이 있는데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화씨벽을 다시 본인 손에 쥘 수 있었음
    여기서 유래된 말이 하자 / 옥에 티 임
     


     
    화씨벽을 손에 든 인상여는 성 15개를 안주면 화씨벽을 부셔버리겠다고 던지는 시늉을 했고
    소양왕은 인상여를 그냥 돌려보냈음
    인상여는 말 그래도 완벽하게 화씨벽을 가지고 돌아옴


    그래서… 이 화씨지벽이 최고가의 보물이냐면
    아님 ㅋ 2부? 에 계속…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8612 나이키에서 출시한 신상 신발 돼지토끼 0 4138 23/02/26
    8611 꼬막 손질 레전드 뚜시기2 0 3723 22/11/23
    8610 학교폭력 가해자한테 소리질렀다고 유죄. 벌금 100만원. 해삼 0 4285 23/02/25
    8609 [단독] 차범근 축구교실 밀려난 이촌구장, 재입찰 유력… 돌… 돼지토끼 0 3513 22/11/23
    8608 꽉 인 옷입고 안무연습하는 미녀 돼지토끼 0 3792 23/02/25
    8607 침착맨 월드컵 예측 땡수 0 2224 22/11/23
    8606 상어가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돼지토끼 0 8828 23/02/23
    8605 안보전시관에 실물 지뢰폭발... 해삼 0 2286 22/11/23
    8604 급발진 일밍아웃 돼지토끼 0 3128 23/02/23
    8603 마침내 드디어 솔직해진 판녀들.pann 돼지토끼 0 3023 22/11/22
    8602 출산율 심각하네요 해삼 0 3812 23/02/23
    8601 미용실간 주호민 돼지토끼 0 1952 22/11/22
    8600 간호사에서 일반사무직으로 이직한 후기 (일본) 애플 0 5434 23/02/22
    8599 택배 상하차를 실제로 뛰어본 기자 애플 0 2066 22/11/22
    8598 21세기 노예거래의 현황 해삼 0 5671 23/02/21
    8597 요즘 뜨는 포도 품종 돼지토끼 0 2011 22/11/22
    8596 무도에서 찐으로 화냈었던 유병재 돼지토끼 0 3745 23/02/21
    8595 여친이 심장 수술 후.. 유머토피아 0 2950 22/11/21
    8594 누누티비 운영자피셜 합법인 이유 뚜시기2 0 4923 23/02/20
    8593 만수무강 해삼 0 2608 22/11/21
    8592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보면 신기한.GIF 애플 0 5565 23/02/20
    8591 썸녀가 유부녀 돼지토끼 0 4184 22/11/20
    8590 빨리 마쳐야 돼 애플 0 3651 23/02/20
    8589 남자의 꼬추크기가 중요한 이유 땡수 0 4065 22/11/19
    8588 1+1 행사 계속 당첨함 완벽그자체 0 4982 23/02/19
    8587 지워야하는어플 해삼 0 3008 22/11/19
    8586 신라의 금 세공 기술 돼지토끼 0 3144 23/02/19
    8585 눈치 만랩 고양이 돼지토끼 0 4292 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