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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면서 일하는 아저씨에게 자신의 우산을 씌워준 초등학생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지난 달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육교입니다.
이 지역 이동자율방재단원들이 호우주의보 속에 시설물 정비활동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우비만 입은 채 거센 비를 맞으며 현수막을 정비하던 단원들.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이 모습을 보더니 쓰고 있던 검은색 우산을 씌워줬습니다.
초등학생은 자신의 어깨와 가방이 젖는 줄도 모르고 한참 동안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요.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채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행에 단원들은 학교를 수소문해 이 사실을 알렸고, 선행상까지 전달했습니다.
초등학생의 예쁜 마음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