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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생들이 쓴 어이없는 비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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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2 (토) 18:36
    1. Her face was a perfect oval, like a circle that had its two sides gently compressed by a ThighMaster.


    그녀의 얼굴은 완벽한 타원형으로, ThighMaster가 가볍게 양 쪽을 누른 원과도 같았다. (ThighMaster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기구(...)의 일종입니다.) 




    2. His thoughts tumbled in his head, making and breaking alliances like underpants in a dryer without Cling Free.


    그의 생각은 Cling Free를 넣지 않은 건조기의 속옷들처럼 그의 머릿속에서 붙었고 떨어지고 굴러다녔다. (Cling Free는 건조기에 넣는 종이 같은 것으로, 정전기가 안 일어나게 합니다.)


    3. He spoke with the wisdom that can only come from experience, like a guy who went blind because he looked at a solar eclipse without one of those boxes with a pinhole in it and now goes around the country speaking at high schools about the dangers of looking at a solar eclipse without one of those boxes with a pinhole in it.


    그는 경험만이 줄 수 있는 지혜, 이를테면 그 얇은 구멍이 나 있는 상자 같은 거 없이 일식을 봤다가 장님이  된 사람이 전국의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얇은 구멍이 나 있는 상자 같은 것없이 일식을 보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파하는 것, 를 말했다.


    4. She grew on him like she was a colony of E. Coli, and he was room-temperature Canadian beef.


    그의 마음속에서 그녀가, 마치 E. Coli가 실온의 캐나다 소고기 속에서 자라나듯 자라났다.


    5. She had a deep, throaty, genuine laugh, like that sound a dog makes just before it throws up.


    그녀는 목구멍 속에서 깊고 진실된 웃음을, 마치 개가 토하기 전에 소리를 내듯이, 토해냈다. 




    7. He was as tall as a six-foot, three-inch tree.


    그는 187cm의 나무만큼 컸다.


    8. The revelation that his marriage of 30 years had disintegrated because of his wife’s infidelity came as a rude shock, like a surcharge at a formerly surcharge-free ATM machine.




    30년동안 지속된 그의 결혼 생활은 그의 부인의, 수수료 없던 ATM이 느닷없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 같은, 갑작스러운 무례함으로 끝나버렸다.


    14. Long separated by cruel fate, the star-crossed lovers raced across the grassy field toward each other like two freight trains, one having left Cleveland at 6:36 p.m. traveling at 55 mph, the other from Topeka at 4:19 p.m. at a speed of 35 mph.


    비극적인 운명에 엇갈린 연인들은, 푸르른 들판을 가로질러, 마치 두 개의 기차가, 그러니까 하나는 클리블랜드에서 6시 36분에 출발한 시속 60킬로미터의 기차같이, 그리고 다른 하나는 토페카에서 4시 19분에 출발한 시속 40킬로미터의 기차같이, 서로를 향해 달렸다.




    16. John and Mary had never met. They were like two hummingbirds who had also never met.


    존과 메리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둘은 마치 꾀꼬리 두 마리와도 같았다. 서로 한번도 만나지 않은 꾀꼬리 두 마리. (원문은 한 문장이지만 도무지 살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20. The plan was simple, like my brother-in-law Phil. But unlike Phil, this plan just might work.


    계획은 내 매형인 필과 같이 간단했다. 하지만 필과 다르게, 이 계획은 실제로 써먹을 데가 있을지도 모른다. (원문은 Might work, 즉 '취직한다'에 가깝지만 분위기를 살리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21. The young fighter had a hungry look, the kind you get from not eating for a while.


    젊은 싸움꾼은 허기진 눈을, 한 몇 끼 굶으면 나오는 그런 눈을, 가지고 있었다.


    22. He was as lame as a duck. Not the metaphorical lame duck, either, but a real duck that was actually lame, maybe from stepping on a land mine or something.


    그는 병든 개처럼 멍청했다. 아니, 비유적 의미의 병든 개가 아니다. 그러니까, 진짜로 병든 개, 뭐 어디 콜레라라도 하나 걸려서 병든 개 같다는 소리다. (원문은 Lame duck, 흔히 레임덕으로 번역되는 단어로, 멍청한 오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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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는 것만 뽑아 와봤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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