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1. 말할수 없는 비밀
 
 
학창시절때 학교에서 음악선생님이 보여줘서 접했던 영화인데, 학생때 감성이랑 20살이 넘어서고 다시봤을때 다르게 와닿은 영화.
 
"학교 음악실" 에서 "secret" 이라는 악보를 통해서 시간여행을 할수있는 하나의 통로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접목시켜,
타임루프라는 영화로 착각할수 있으나, 단순한 타임루프의 영화는 아니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중 하나.
마지막 장면에서 주걸륜이 철거하는 학교 음악실안에서 "secret"을 너무 빨리치는 바람에, 계륜미가 기억하지 못하는 더 이전의
과거로 가버려 세드엔딩이 아니냐 라는 의견도 분분했으나, 해피엔딩이라 믿고 봐야할듯.
 
 
 
 
 
 


 


2.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주관적으로는 대만영화중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10대들이 본다면 "나도 저런 사랑을 해봣으면" 
20대들이 본다면 "저런 사랑을 했었더라면"
30대들이 본다면 "저런 사랑을 했었었지" 라고 각각 다르게 영화를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이듦.
 
가진동과 천옌시의 케미가 너무나도 잘맞았고, 뭐 큰 복잡한 구조도없이 그냥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인데 
이영화가 말하고자하는 건 "첫사랑" 에 대한 이야기임, 그러니까 멜로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추천할 영화. 달달해서 당뇨걸릴수도


하나 특이점이라면 "평행세계"라는 전제가 영화도중에 나오는데,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가진동과 천옌시가 키스하는 장면이나오는데 그게 "평행세계"의 둘의 모습이야, 현실세계에서는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평행세계에서는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져 결혼까지 한 모습이 나오면서 해피엔딩을 선사하는 영화.


영화 중후반 부분에 지진이 발생하고 둘이서 거리를 활보하는데 그때 통화중 "평행세계를 믿어?" 라는 구절이 나오고
"평행세계에 있는 그들(자신들)이 부러워" 라는 복선아닌 복선의 대사를 깔아주는걸 잘 이해할것!

 
 
 



 
3. 나의 소녀시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제작진들이 다시한번 뭉쳐서 나온 작품이야. 감독은 다른걸로 알고있음.
이 영화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보다는 솔직히 별로일거야, 왜냐면 여주가 일단 좆빻았거든, 초반에 개빻은 분장으로 나오는데,
누가봐도 아~ 후반에 외모적반전이 있구나 를 누구나 생각할수 있고 역시 외모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지딴에는 존나 반전외모라고 안경벗고 머리 매직하고 나오는데 여전히 좆빻은외모에 실망감을 감출수없는 영화.
 
이 영화에서는 남자 주연배우 왕대륙만 뜬 영화야. 영화내용은 한국의 전형적인 90년대 영화내용인데, 그냥 남자배우 얼굴보는맛과
약간 오글거리지만 대만특유의 배경적 감성을 보는 영화.
 
마지막에 왕대륙의 큰 모습이 나오는데 왠씨벌 대가리 사자갈기마냥 좆같은 새끼가 나오면서 영화를 망침...
 
이 영화에 명대사라한다면 둘이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데 
왕대륙의 소원이 와닿았음 "그녀의 소원속에 내가있었으면..."









 
4. 청설


여기에도 천옌시가 나오긴하는데 이 영화의 주연은 진의함이야. 귀머거리 역할로 나오는데 영화 내내 수화를 해서
답답하게 생각할수 있으나, 그 둘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쁘게 나오는 영화야.
그냥 이 영화는 별거없어 "대만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영화.
영상미가 너무나도 이쁘고 여배우와 남배우의 케미가 이쁘게나오는 영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5. 카페6
 
 
뭔 제목이 이리 좆같냐 할수도있는데, 내가생각해도 제목 좆같긴함.
상반기에 "나의 소녀시대"가 있었으면 하반기는 "카페6"가 있었다 할정도로 대만내에서는 히트친 영화야.
달달한 청춘드라마를 기대하는거면 보지않는걸 추천할게,
 
이 영화는 "현실적" 너무나도 현실적인 영화야. 너무나도 현실적인 영화라 뭐라 설명할 바가없어.
영상미는 위의 4작품보다 가장 아름답다고 말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