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헤어지자고 하기
무슨 빨.갱이도 아니고 벼랑끝 화전양면전술이나 최후 통보 날리며 줄타기를 즐기는 기집년들이 많음.
남자들은 선 넘으면 초래되는 결과에 대한 경계 때문에 저러 줄다리기는 딱 질색하는데
여자들 중 인간관계 종료 통보를 무슨 감정 쓰레기통 해소 정도로 여기는 것들이 많음.
남자들 중 대개 진중하고 성실한 사람일 수록 저런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여자 입장에선 매몰차게 느껴질 정도로 손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진지했다는 얘기임.
그러니까 괜찮은 남자 저렇게 가지고 놀려다가 놓쳐버리고
가랭이만 벌릴 수 있으면 뭐든 하든 양아치 같은 놈들한텐 오히려 질질 끌려다니며 농락당하다가 채이는
골빈 년이 되고 싶지 않으면
함부로 저런 말 뱉어내면 안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