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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퀴퀴한 에어컨 냄새 내리기 전 3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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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31 (월) 21:31

    차량 에어컨을 쓰지 않다가 여름에 오랜만에 켜면 퀴퀴한 악취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얼마 전에 사용했을 땐 분명히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악취가 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면 냄새 제거제 등의 약품을 구매하거나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실 텐데요,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돈 쓰지 않고도 에어컨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SBS '라이프'에서는 여름철 차량 에어컨 관리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 "어휴 에어컨 냄새"…차에서 내리기 전 3분만 투자하자
    차량 에어컨은 차 내부의 덥고 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뒤 이를 차게 식히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어컨 내부 부품에 수분이 남게 되는데요, 이 물기가 곰팡이, 세균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에어컨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의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에어컨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리기 전 3분을 기억해야 합니다. 목적지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쯤 에어컨을 끄고 3분가량 송풍 모드를 세게 키면 됩니다. 송풍 모드로 에어컨 내부에 생긴 수분을 말리는 겁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이 꺼지기 전 자동건조를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송풍 모드를 강하게 할수록 수분이 더 잘 마릅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없고 햇볕이 좋은 날에 창문을 활짝 열고 송풍을 돌리면 에어컨 내부 건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요즘 차량 에어컨 청소 제품이나 냄새 제거제, 살균기 등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경우, 다른 차량 부품에 약품이 묻어 약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냄새는 필터 탓?"…에어컨 필터, 매년 교체할 필요 없다
    차량 에어컨 필터가 냄새의 원인이라는 생각에 매년 필터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간 교체하지 않은 필터가 악취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무조건 1년 교체 주기로 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합니다. 필터를 교체했던 시점보다 차량의 주행 거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1만 2천에서 1만 5천 km 주행 거리까지는 필터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차량을 단거리 출퇴근용이나 시내에서만 주행하는 경우, 1년 이상 필터를 바꾸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겁니다. 교체 주기는 차량마다 다르지만, 필터 점검은 1년에 두 번 정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쓰는 여름과 히터를 사용하는 겨울 시작 전에 필터 점검을 해두면 악취나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사용 '처음엔 세게 나중에 약하게'
    에어컨을 켜는 시점도 중요합니다. 차에 탑승해 시동을 걸고 바로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는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 처음에는 풍량을 3~4단 정도로 세게 켰다가, 저단으로 바꿔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 방법을 따라 에어컨을 가동하면 차량이 더 빨리 시원해지고 연비도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차 안에서 냉방병?…세균과 미세먼지가 원인일 수도
    창문을 닫고 차 안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바람이 내부에서만 순환하게 됩니다. 차 안이 청결하지 않으면 에어컨으로 더러운 공기를 마시게 될 가능성이 큰 겁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하지 않은 차량의 세균 정도가 에어컨 송풍구보다 핸들 커버와 매트에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차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오랜 시간 쐐서 걸렸다고 생각한 냉방병이 사실은 차 내부의 세균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차량 핸들은 물티슈로 닦아주고 매트는 자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세균 수가 급감한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올바른 차량 에어컨 관리로 돈도 절약하고 건강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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