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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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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목) 07:50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고릴라인, 코코(Koko)의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아름다운 동물은 1971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심리학자인 프랜시 ‘페니’ 페터슨이, 그녀를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구하기로 정했다. 그녀의 원래의 아이디어는, 동물을 대상으로 언어 실험을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코코에게 미국의 수화를 가르치기를 원했다. 그녀가 이 실험에 성공한다면, 그녀는 코코와 대화하고, 인간이 아닌 영장류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인간에 관해서, 인간을 문명화헤야 한다. 이제 자연과 동물과 관련하여 인간을 문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빅토르 위고
    43년간 코코와 함께 일한 끝에, 우리가 접하게 된 유일한 결론은, 바로 그녀는 매번 우리들을 놀라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진전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그녀는 완벽히 수화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부드러운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그녀가 몇 가지 간단한 트릭을 익히는 것으로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고릴라 코코의 훈련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처음에는 고릴라가 수화를 배울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모든 사람들은 조련사가 그녀에게 보여준 제스처를 그저 반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만 생각했다. 확실히, 처음에는 코코는 수화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패터슨 박사는 코코가 그 정도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고, 이 신념은, 그녀의 인내심 어린 지시에 드러났다. 코코가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첫 번째 신호는, 바로 그녀가 새로운 단어를 창조했다는 점이었다.
    그 한 가지 예가 단어 고리이다. 그녀의 교사는 ‘팔찌’라는 단어와, ‘손가락’이라는 단어를 가르쳐 주었지만, ‘반지’라는 단어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코코는 교사가 착용하고 있던 반지를 가리키며, 팔찌와 손가락을 가리키는 신호를 결합했다.
    오늘날, 페터슨 박사는, 코코가 약 1,000여개의 신호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2,000여개의 영어 단어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고릴라가 의성어를 발음하는 비디오도 있다. 즉,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 소리를 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녀가 단어 자체를 소리내어 말할 수 있을 거라 믿는 경우도 생겼다.코코와 올 볼의 아름다운 이야기
    패터슨 박사는 종종 코코에게 이야기를 읽어준다. 이 고릴라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장화 신은 고양이]와, 3마리의 새끼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코코는 선생님에게 거의 매일 이야기를 읽으라고 보챘다. 어느 날에는, 아예 페터슨 박사에게 자신이 직접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우연히도, 그 즈음에 누군가 코코가 살고 있는 농장 근처에서, 3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버렸다. 그들 중 한 마리가 암컷이었고, 코코는 결국 그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다.
    수화를 통해, 코코는 이 새끼 고양이를 ‘올 볼(All Ball)’이라고 이름지었다. 그 순간부터, 그들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올 볼은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으며, 둘이서 함께 놀았고, 코코는 항상 올 볼을 돌보고 있었다.
    15년 동안의 우정이 이어졌지만, 어느 날, 올 볼이 차에 치여 죽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생겼다. 패터슨은 코코에게, 이제 더 이상 올 볼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코코는 매우 슬퍼했다. 그녀가 혼자 있을 때, 그녀가 흐느껴 우는 듯한 비디오가 있다. 이 사건은 코코와 같은 동물에 관해서, 인간들이 오래 동안 생각한 것에 대한 의심을 던지게 되었다. 코코는 분명히, 생물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QCOHUXmEZg

     
    연구원 마우린은, 코코와 인터뷰를 가졌다. 수화에서, 그녀는 고릴라는 ‘문제가 있어서’, 또는 ‘늙어서’ 죽는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또한, 그 동물이 죽은 후에, 그들은 ‘편안한 곳’으로 간다고 대답했다.
    마우린이, 이 고릴라가 죽은 후에, 고릴라가 행복했는지, 아니면슬픈지, 물었을 때, 코코는 둘 다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단지 잠들어 있을 뿐이라고 여겼다.코코의 감정적인 삶
    많은 주목을 받은, 비디오 문서가 남아있는,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는, 바로 코코와,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감독인, 로빈 윌리엄스와의 관계였다. 올 볼이 죽은 후, 코코는 오랜 시간 슬퍼했다.
    그러나, 로빈 윌리엄스가 그녀를 방문하고, 그녀에게 농담을 했을 때, 그녀는 다시 미소지었다. 그녀는 로빈을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2014년, 코코의 간병인들이 로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코코는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또 한편, 전문가가 코코에게 자연의 기후 변화를 설명했을 때, 또 다른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코코는 이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 주제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그 후, 그녀는 신호를 사용하여, 인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는 인간에게, 이 지구라는 행성을 돌봐줄 것을 요청했다.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연이 보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것은 비디오에서도 알 수 있다.
    코코에 관한 실험은, ‘침팬지’라는, 그녀의 생물로서의 종의 지적 능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삶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동물들도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9I_QvEXDv0 
    코코의 일화는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느낀 점을 확인해준다. 동물과 인간은 유대감이 있고, 동물과 인간은 보기보다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말이다.
     
    2018년 6월 21일 코코는 46세로 자연사했다...
     
     

     
    wave 2019-08-24 (토) 12:51:01
    고릴라......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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