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오! 나의 여신님 Belldandy June Bride Version
연속출석 :
1일 랭킹 : 20위 명예1
95%
95% (283697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2983 |
  • 2023-02-19 (일) 12:31

    '베르단디 6월의 신부 버전'을 작업해 봤습니다.
     


    뭘 많이 한 것 같은데 웨딩드레스에 다 가려져서 티도 잘 안 나네요 ^^;
     


    박스는 이렇습니다.
     


    100개 한정 59600엔
     


    1/4 스케일의 티아라와 귀걸이, 목걸이가 들어있는 19800엔짜리 액세서리
     


    보증서도 있습니다.
    1998년! 25년 전 제품이네요 ㄷㄷㄷ
     


    반짝반짝합니다.
     


    웨딩드레스를 따로 못 찍어둬서 박스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두 가지 얼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작합니다.
     


    abs 관절 부품들과 폴리캡(?), 다듬어지지 않은 레진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관절을 끼워줄 부분이 다 막혀있어서 도구를 사용해 뚫고 관절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생산하면서 생긴 실리콘 틀의 절개 라인들도 다듬어줘야 합니다.
     


    관절들은 잘 부러지게 생겨서 황동봉으로 다 보강해 줬습니다.
     


    몸통을 다듬어서 관절 작업까지 완료!
     


    속눈썹 끝이 다 부러져있어서 순접으로 살 붙여 다듬어줍니다.
     


    얼굴 교체가 가능하도록 속이 비어있는 머릿속에 프라판을 덧대어 자석을 박아줄 곳을 만들어줍니다.
     


    부품들을 다듬어서 관절 삽입 및 네오디뮴 작업 완료!
     


    머리카락이 쉽게 떨어져서 나중에 좀 더 큰 자석으로 교체했습니다.
     


    어깨에도 폴리캡 넣어주고 접착
     


    다듬어서 피부색을 칠해줍니다.
     


    머리카락도 칠해줍니다.
     


    드레스에 가려 보이지 않는 구두는 투명 부품입니다.
     


    펄 화이트로 도색해 줍니다.
     


    눈은 습식 데칼이 아니라 스티커입니다.
    습식 데칼이었어도 25년이 지나 못 썼을 것 같긴 합니다 ^^;
     


    여백 없이 잘 잘라서 붙인 뒤 잘려나간 부분들을 다시 그려주고 흰자도 다시 칠하고
    유광 클리어로 몇 번 코팅한 뒤 무광 뿌려서 마무리




    반지와 손톱도 칠하고
     


    구두는 발에 접착
     


    커다란 팬티도 입혀주고
     


    취향에 따라 삐죽삐죽 튀어나온 앞 머리카락 부품들을 접착하라고 돼 있어서 일단 다 붙였었는데...
    이 상태로는 티아라를 씌울 수가 없더군요 ㅜㅜ
     


    머리카락 떼어내고 티아라 위치 잡고 하다가 머리 도색이 다 까져서 나중에 다시 칠해줬습니다.
    티아라는 머리에 그냥 얹어놔야 합니다.
     


    25년간 비닐에 담겨 박스에 눌려있던 웨딩드레스
     


    부케를 손으로 잡을 수 없으니 달려있는 끈을 손목에 묶어서 고정합니다.
     


    머리카락을 분리해서 눈을 감은 얼굴로도 교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눈 감은 얼굴이 더 맘에 듭니다.
     


    반짝반짝 보석들
     


    25년의 세월을 잘 버텨줬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7326 누구에게나 자신의 역할은 있다 유머토피아 0 1288 22/10/28
    7325 20여년전 결혼하는 방법 애플 0 2608 23/01/31
    7324 부동산 백만 유튜버 댓글 근황 돼지토끼 0 1897 22/10/28
    7323 와이프랑 뜨밤 중인데 5살 딸이 목격함 완벽그자체 0 5385 23/01/30
    7322 박수홍네 친형에 관한 사실 완벽그자체 0 2870 22/10/27
    7321 변태들 종종 나타난다는 당근마켓 해삼 0 5410 23/01/29
    7320 썸녀의 요구사항... 유머토피아 0 1631 22/10/27
    7319 동대구역에 하루만에 철거된 펭수 땡수 0 4084 23/01/29
    7318 냉장고 문닫기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함 뚜시기2 0 2936 22/10/26
    7317 이탈리아 사투르니아 온천 돼지토끼 0 3957 23/01/28
    7316 동영상 증거를 꼭 남겨야하는 이유.GIF 해삼 0 1602 22/10/26
    7315 미국 대학 물리 강의 근황 돼지토끼 0 2554 23/01/28
    7314 어느 야구감독의 손버릇 유머토피아 0 2341 22/10/26
    7313 요즘 당근마켓 나눔근황 뚜시기2 0 3858 23/01/27
    7312 시대의 어른이 보여준 교통사고 배려 유머토피아 0 2440 22/10/25
    7311 암행을 나왔다가 기분이 좋아진 영조 임금. 애플 0 2707 23/01/27
    7310 문신 때문에 파혼한 사람 뚜시기2 0 1692 22/10/25
    7309 이서진 나이 체감 유머토피아 0 2600 23/01/27
    7308 대륙의 폭탄 완벽그자체 0 1558 22/10/25
    7307 강추위 뚜시기2 0 2495 23/01/27
    7306 마트 환불 모음집 해삼 0 1721 22/10/25
    7305 좋은 시도였다 돼지토끼 0 3828 23/01/26
    7304 ㅇㅎ) 여기서 벗어도 되나? 땡수 0 2341 22/10/24
    7303 어메이징한 인생을 보낸 남자 ㅋㅋ 땡수 0 4441 23/01/25
    7302 골프 치는데 캐디가 공을 자꾸 다시 갖다줘요 애플 0 1400 22/10/24
    7301 오늘 베스트글 근황 (2023-01-14 토요일) 해삼 0 2613 23/01/25
    7300 남편 놀래키기 돼지토끼 0 1633 22/10/24
    7299 하고싶은걸 다 하고픈 유부녀 땡수 0 3048 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