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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파손이다!!!](극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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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9 (토) 19:26




    음 일단 서울 청계천변에 독일에서 기증한 베를린 장벽이 있다는건 서울시민분이면 아실거라믿습니다(저는 대구촌놈인지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자기들처럼 통일의 기적이 오기를 희망하면서 이런 뜻깊은 근대문화유산을 공여해준것이 고맙지만,


    공무원들에게는 그냥 남의나라 건설폐기물을 자신들한테 떠넘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나봅니다.


    안그래도 2009년쯤에 장벽에 어느 미친 커플이 @@♡@@식으로 낙서한것때문에 뉴스에 이미 한번 오르내린걸로 알고있고,


    대전에 기증된 장벽의경우 벌써 낙서테러로 원래모습을 사진으로 밖에 볼수없게되었다는걸 잘모르는 사실입니다.


    제가보기에는 유서깊은 근대유산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걸 아무 보호없이 그냥 행위예술작품처럼 그대로 방치해놓았고


    그러다가 결국 사단이 나버렸습니다.




    음 일단 사건이전의 청계천 베를린장벽 사진부터 보고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런한 근대문화유산급의 타국기증자료를 어느한 대한민국청년께서 자신의 통일을 향한 염원과 넘치는 작화열정에 못이겨서


    그위에 자신의 화풍 낙서 과 자신의느낀바 개소리 를 남기고자 과감히 락커와 페인트를 들고 분연히 일어났고, 이를 완성한다음


    개선장군이 정렴지에 깃발을 박듯이 인스타에 자신의 얼굴과 함께 기고를 하였고... 결국 청계천 베를린 장벽 은 파손 됩니다




    아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직 그자리에 장벽은 서있습니다. 다만 파손되었다는 이유는....


    일단 약한것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일단 참상을 보시기전에 위에 올려뒀던 서독측 장벽모습 한번더 보시고 이걸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음,,, 이제 해석도 안될것같습닏니다. 그린이의 심정을 설명하라고 문제를 내면 출제자한테 오늘 족발집사장님이 갓물주 뚝배기 깨로 달려드리는것처럼


    출제라를 매달아다 홍대거리에서 달구지에 매달아서 5조각으로 나눠서 엑조디아로 만들정도로 정신분열수준의 그림상태를 보여줍니다..


    패턴의 그라데이션과 그그라데이션 안에 수많은 혈관무늬는 자기가 빡쳤다는 사회에 대한 분로를 표출한것일지 아님 저것도 패턴이라고 그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save our planet이라는 무슨 그린피스가 사주한듯한 환경보호 문구에 건곤감리 4괘중 감괘만 틀리게 그리는건 물론 마지막에


    태극에 있는 별마크는 설마 욱일기를 표현할것인지 아니면 미국 일루미나티처럼 한국에도 일루미나티를 만들작정이라고 눈동자를 숨겨놓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결론은 청계천 베를린 장벽은 물리적으로 부서진게 아니라 한인간의 테러에 가까운 낙서를 빙자한 파괴공작에의해 그 의미를 다시금 복원하기도


     힘들게 되어버렸습니다. 동측 장벽은 어떻게 화학물질로 씯어서 밑에 원본을 훼손을 최소화하여 복원비슷한 창조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서쪽장벽측은 저걸 클린징하면 동서의 구분이 없어져서 그냥 베를린 장벽이었던 콘크리트 장벽잔해로 그격이 떨어질것같습니다.


     (다만 정말 복원가분들께서 저걸 복원할수있다는 수억이 들어도 복원하고 저렇게 칠해놓은 사람한테 구상권으로 복구비가 청구되기를 희망합니다.)


     아 그리고 이로써 대한민국은 또하나의 기록 두가지를 이루어냈습니다. 베를린 장벽 파손 2회차(1회차는 대전꿈돌이엑스포공원)의 대위업과


     타국가에서 증여한 상징물을 동네 담벼락처럼 다루는 시민성 그리고 보존이란 단어나 관리라는 단어를 모르는 공무원들이 존재하는 2류국가라 


     기록을 말입니다....




    ps) 청계천 베르린장벽의 완벽한 복원을 기원합니다(그리고 저렇게 만든 낙서가에 대한 처벌도요)




    ps2) 이 글이 유머인이유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공공시설물을 아낍자는 문구도 기억못하는 저친구가 웃겨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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