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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피해 당하는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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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8 (목) 18:08












    [앵커]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의 성폭력을 고발했다가 교회에서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신도들의 목소리를 어제(6일) 전해드렸습니다.

    결국 이들이 향한 곳은 수사기관입니다. 그런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또 한 번 상처입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성락교회 신도 A씨는 지난해 김기동 목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 목사가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성락교회 신도 : (조사관이) 고소장을 보면서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냐'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대낮에 성추행하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런데 오히려 수사관이 피해를 호소하는 A씨를 수차례 탓했다는 것입니다.

    [A씨/성락교회 신도 : 여자가 먼저 (팔짱을) 낀 거 아니냐 남자한테…역 성추행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 목사는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당시 검찰의 불기소 처분 이유서입니다.

    증거로 제출된 사진에서 A씨가 웃는 모습이 '성적 수치심을 느낀 여성의 모습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검찰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재정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장 : 수사, 재판 담당자들은 '성폭력 피해자는 이러이러할 것이다' 라고 하는 소위 '피해자 다움'이라고 하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김 목사를 고소한 이진혜 씨도 경찰 조사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진혜/성락교회 신도 : 내가 무슨 죄인인 것 마냥 취조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조사관이) '배 주무르고 그거죠? 더 이상 없죠?' 이러는 거예요.]

    오늘 오전 성락교회 목사와 신도 300여 명은 서울 상암동에서 김기동 목사를 비판하고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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