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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함정을 밟고 돌아가신 아버지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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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4 (금) 10:17
    50대 가장 '탱크함정'에 빠져 참변... '이런 관리 부실이 없다'


    경기 연천군에서 50대 굴삭기 기사가 탱크함정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 총체적 관리부실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3일 연천군과 유족 등에 따르면 군은 굴삭기 기사 최모(55)씨가 숨진 연천읍 차탄천 준설공사현장에, 계약서에 없는 30톤급 대형 궤도 굴삭기가 투입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승인했다. 당시 과업지시서엔 궤도가 아닌 바퀴 형태의 중소형(5톤 또는 14톤급) 굴삭기만 투입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었다.
    연천군으로부터 지방하천 건설장비 임차용역(5,200만 원)을 따낸 A건설중기가 수심이 깊은 현장 특성상 30톤급 궤도 굴삭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연천군이 변경 절차 없이 구두로만 승인한 것이다.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다 보니 최씨는 산재보험도 가입되지 않은 채 현장에 투입됐다. 기사 명단에도 등록되지 못했다.


    연천군의 관리감독 부실 정황은 이뿐이 아니다. 군은 공사업체에 육안으로 드러나지 않는 탱크함정의 존재 자체를 알리지 않았다. 길이 100여m, 깊이 2m의 탱크함정은 전쟁 시 적군의 전차를 무력화하기 위해 파놓은 곳으로, 20톤이 넘는 전차가 지나면 얇은 콘크리트 상판이 부서지도록 설계돼 있다. 이런 사실를 몰랐던 최씨는 30톤이 넘는 굴삭기를 몰고 탱크함정에 올랐고, 지나던 중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했다. 중장비 투입 시 붕괴 위험이 크지만 하천 주변엔 경고문도 없었다.
    안전 관련 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두도록 돼 있었지만 공사업체는 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연천군도 이를 감독하지 않았다.
    최씨의 자녀는 12일 “연천군이 탱크함정의 존재를 왜 알리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며 “행정상의 구멍으로 숨진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렸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해 예방 하천공사 현장이 많았고, 공사의 신속성이 요구돼 변경절차 없이 승인해준 것”이라며 “탱크함정 역시 2016년 공사를 완료해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6일 오전 8시쯤 차탄천에서 굴삭기로 준설작업을 하던 중 실종돼 다음날 오전 10시쯤 탬크함정 수로 속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공사 담당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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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유 회원님들 위 뉴스 사고기사님에 아들입니다.

    한번씩들 시간 내주셔서 제 글 읽어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연천군청 쪽에서 책임회피를 하며 국방부 즉 국가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보상적인 면만 생각하면 당연히 국가에 보상받는 게 맞습니다 다만 저희는 이들에 확실한 처벌을 바랍니다.

    확실히 팩트 체크 후 증거가 있는 말만 쓰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위 기사 내용을 보시면 국민의 세금 20억으로 진행되는 공사에서 입찰 과정에서 명시된 무허가장비, 무보험, 안전요원상주규정, 관리감독, 시방서, 현장도면 등 다 적기도 힘들 만큼 많은 규정을 전부 무시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전차장애물 즉 탱크 함정에 대해서 공사담당자, 아버지는 알지 못했고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개천 공사도중 그만 탱크함정에 빠지셔서 수로로 쓸려내려가 나오지 못하시고 익사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공사한 지역은 산책로 부근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바로 신고해 주신 주민 3분에 말씀을 들어보면 아버지가 함정에 빠지기 전 푹 꺼지는 지형인지 바닥을 굴삭기 바가지로 찍으며 내려갔다 하십니다.
    그 얇은 개울물도 이렇게 확인해보며 말 그대로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가신 36년 경력 배테랑기사인 제 아버지가 왜 사고를 당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함정 위가 두꺼운 콘크리트 상판으로 덮혀져있고 20톤 이상에 무게가 지나갈 경우 무너지게 하는 말 그대로에 탱크 함정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타신 장비는 10장비 즉 30톤 굴삭기였습니다 

    어째서 이 말도 안 되는 함정에 빠지셔서 고통스럽게 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야 했을까요?
    이유는 연천군 건설과장 즉 이 공사를 발주한 공무원이 말해줍니다.

    연천군 건설과장 : 오래전 지은 구조물이라 깜빡했다. 아버님이 사고 나신 후 바로 생각이 났다

    이 답변을 듣고 저는 어이가 없어서 화조차 안 나더군요 이 사람이 그냥 처벌받고 끝내려나 보다 이제 공무원 만기인 건가?
    더 화가 나는 건 사고 이후 건설과장이 KBS 인터뷰에 나와 이 지역은 공사 지역이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 인터뷰를 보고 저희는 즉시 따지러 갔습니다 공사지역이 아니라 주장하는데 그럼 시방서, 설계도면 등을 가져와라 말하니
    "없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구두상 지시를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20억 세금이 들어간 관급공사가 말로만 진행될수 있는건 가요?

    KBS 뉴스가 나간 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비난하는 기사들이 올라오자 몇 시간 만에 바로 태도를 바꿉니다 
     
    "확인해보니 공사 지역이 맞았습니다. 팀장,주무관이 여기까지 공사하라 지시했다네요 저는 미처 보고를 받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기자 앞에서 한 말입니다 정말 멍청하고 역겹지 않나요? 저 말을 들은 저는 제 아버지를 두번 죽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이 인정하지 않고 질질 끌며 책임회피하는동안 제 아버지 돌아가시고 부검까지 받으셨습니다 당연히 익사로 판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7일 만에 겨우 장례를 치렀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제 아버지 너무 자랑스럽고 대단하시다 생각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부조금이 5000만원 넘게 들어왔습니다. 물론 부조금에 금액이 대단함에 척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아버지 핸드폰도 찾지 못 했습니다. 아버지 친구분들에게 전부 연락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뉴스에 나온 최천복 그 세 글자 이름을 보시고 아버지 친구분들끼리 연락하시고 연락하셔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정말 인생 멋지게 사신분이다 생각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희생하시며 살으신 분이시고요.


    제 아버지 도시농촌(도농)교류센터장을 하시며 가평 발전에 이바지 하셧구요
    이번 공사도 마을 들어오는 삼거리 도로비, 도농교류센터 전기세 매달 100만원씩 사비로 꼬박꼬박 내가 시며 일하신 분입니다.
    나라에서는 단돈 1원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마을발전과 귀농하는 도시 사람들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노력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자랑스럽고 멋진 제 아버지 이렇게 억울하게 보내드릴 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가장 최근에 연천군청 입장입니다 군수까지 와서 책임을 통감하느니 어쩌니 보상을 하겠니 하더니 이제는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네요)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676
    국회의원 인터뷰 입니다 관련공무원도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네요.. 다 같은 편으로만 보입니다

    청원주소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341 
    청원주소입니다 계정당 한번씩 총 4번 가능하다 합니다
    한번씩들만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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