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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6 (토) 02:22



     
     
     


     
    “놀이터에서 놀지 말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최근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오늘 아침에 어이없는 현수막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 명의의 현수막 사진에는 ‘놀이터에서 공놀이와 배드민턴 금지. 소음으로 인해 이웃 세대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그는 “나도 놀이터 앞에 살지만 이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침해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다른 한 부모는 “아이들도 많지 않은 세상에 너무 각박해지는 것 같다”며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애들 놀이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현수막까지 붙여야 하느냐”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부모는 “아이들은 집 안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못 노는데, 낮에 밖에서도 못 놀게 하다니 정말 불쌍하다”며 “이러면 아이들이 집에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아이들이 뛰놀 곳이 없다. 아파트·주택가에서는 소음 갈등이 해소되긴커녕 더 커지고 있다. 층간소음을 넘어 밖에서 노는 아이들까지 ‘죄인’ 취급을 받는다. 놀이터에서 내몰린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이곳도 맘 놓고 뛰놀 수는 없다. 한 주부 커뮤니티에서는 한 학부모가 “선생님이 애들에게 ‘위험하니 방과 후 학교 운동장에서 놀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쓴 글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글에는 “학교만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 어딨나” “빌라에 사는 애들은 어디서 놀라는 말이냐” 등의 반응이 달렸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스마트폰에 매달리기 십상이다. 경기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모(12) 군은 5일 “친구들과 놀려면 PC방밖에 갈 데가 없다”며 “용돈이 떨어지면 그냥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의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의 29.2%는 스마트폰 중독이다.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이모(여·41) 씨는 “학교 보안관이 있다지만 숫자에 비해 살펴야 할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아이들끼리 있다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조민식 고려사이버대 청소년상담학과 교수는 “어릴 때 여가를 올바르게 보내는 방법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놀면서 공동체성을 배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 만큼 어린이들이 제대로 놀 공간을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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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식은 높아지나 상식이 낮아지는 세상.
    아파트 놀이터도 엄연히 분양가에 포함되는데 
    관리소장이 누구 압력을 받았는지 무슨 생각으로 저딴 현수막을 걸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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