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공격 사태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부탱은 “한국 사람들 전부가 아닌 일부의 행동이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앞으로 더 걱정해야 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최민정이 이틀 전 아쉬운 일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경기를 즐겨야 한다. 선수들끼리 함께 힘을 내면 좋겠다. 이 자체가 재미있는 스포츠다. 다른 요소들은 너무 신경쓰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탱의 답변이 끝나자 옆에 앉아있던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부탱을 바라봤다. 둘은 마주봤고 서로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