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해 좋게 생각하질 않았어요
극 초반이죠, 아무래도 갤럭시나 아이폰 이렇게 초창기에
그때는 애플이라는 IT 기기를 아이폰으로 처음 접하기도 했고,
스마트폰이라는 게 너무 신기하기도 했죠.
어젠가? 제가 질문게시판에 KT 유심을 SKT 단말기에 꽂아도 되냐고 글을 하나 남겼었는데
부들부들 떨다가 애라 모르겠다 하고 꽂았는데, 되더군요
갤럭시 s6 모델인데...와...많이 좋아졌네요...
진짜 그 기본앱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과 버벅임 등이 끔찍하게 싫었는데
솔직히 좀 많이 놀랐네요.
친형이랑 이런 IT 기기 관련해서 이런저런 소식 주고 받는데,
같이 삼성 싫어하던 형이 자기는 좋은 건 알압본다며
이번 노트7은 잘 만들었다고 하길래 , 일단 그 전 모델들을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갤럭시 s6를 써봤는데...하...괜찮네요 진짜
이러다 블랙오닉스 모델 출시되면 진짜 갈아탈 거 같아서 겁나네요 ㅋ
블랙이랑 핑크 색상 나올 때도 또 사전예약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여튼 지금 기준으로 뽐뿌에서 이통사 가격 정리된 거 보면
skt가 조금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아서, 이참에 넥서스5x 처분하고 넘어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