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Photo by iLounge)

'방해금지 모드' 설정으로 소중한 나의 숙면을 지켜줘요~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해진 스마트폰, 인터넷 뿐만 아니라 게임/지도/일정관리 등 수 많은 기능을 제공 하지만..

어찌 되었건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바로 '전화'죠!!

다른 기능들은 다 남부러울것 없지 좋았던 아이폰..

하지만 왠지 '전화' 기능에선 2% 부족함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이번iOS 6.0에 추가된 '전화거부'와 '방해금지 모드'로 이제 보다 편리하게 전화를 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이폰의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하단에 '방해금지 모드'가 추가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방해금지 모드는 일정 시간에 걸려오는 전화는 물론, 알림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한밤 중에 전화나 앱 알림 등으로 수면을 방해받지 않고 싶을때를 비롯해

회의시간이나 영화볼 때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아이폰 화면 상단의 시간표시 앞쪽에 반달 아이콘이 나타나는데요.

방해금지 모드의 세부 설정은 '알림>방해금지 모드' 메뉴에서 하게 됩니다.

또한 예약하기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정 시간 동안만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세상이 무슨 일이 있어도 밤 12시 부터 새벽6시까지는 아무도 내 꿀잠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고 싶다면..

예약하기의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그에 맞게 설정해 두면 해당 시간엔 어떠한 전화가 와도

전화 벨소리도 울리지 않고 경고음도 울리지 않게 된답니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꿀잠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말 중요한 전화는 꼭 받아야 겠다 싶다면

'다음에게 걸려온 전화 허용' 기능을 통해 특정 전화번호로 부터 걸려온 전화는 방해금지 모드 중에서도 선별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 전화는 허용 한다거나 하는 등으로 말이죠~

그리고 끝 마무리로 ..

전화거부를 걸어 둔 상태에서도 3분 이내에 같은 사람에게서 또 전화가 걸려올 경우

두번째 전화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반복통화' 옵션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