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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중 원치 않는 이메일 아이디를 다른 이메일 me.com 으로 옮기고 싶은 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하고 아직은 맥이나 PC 에서 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사진스트림에 있는 사진은 기본적으로 바꾸기 전의 계정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맥이나 PC 를 이용해서 사진스트림을 받아보고 있다면 잘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라면 사진 스트림 폴더 안에 있는 사진을 선택해서 카메라롤로 모두 옮기는 작업을 먼저해 두어야 합니다. 원본을 백업해둔 사용자라면 크게 게의치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여전히 사진에 대한 백업은 한번 더 해두어도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메모는 원래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접속을 하면 이메일과 같이 잘 보관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아이클라우드 탭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책갈피나 메모를 OFF 상태로 해줍니다. 이때 동기화된 아이클라우드 설정을 현재 iPhone 에 유지하겠느냐 혹은 삭제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것은 삭제하도록 하고 현재 아이클라우드 계정의 데이터를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유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맨아래 부분의 계정 삭제를 선택해 줍니다. 이때 계정 삭제는 실제 계정의 삭제가 아닌 아이폰이아 아이패드와 아이클라우드 계정의 연결 삭제를 말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계정 삭제를 하더라도 원래의 계정은 잘 살아있습니다.즉 원래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로 iCloud.com 을 로그인하면 원래의 이메일이나 연락처 모든것이 다 잘 있습니다.
설정에서 다시 아이클라우드 탭으로 이동을 하면 무료 Apple ID 만들기를 눌러 me.com 의 아이디를 하나 만듭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예전의 아이클라우드에 있던 연락처, 캘린더, 미리알림 그리고 책갈피가 업로드되며 병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병합된 데이터는 새로만든 me.com 아이클라우드 아이디로 들어가게 됩니다.
맥이나 PC 에서 포토스트림의 사진을 모두 다운받고 새로운 아이클라우드로 설정을 해준뒤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 시키면 됩니다. 메모 역시 기존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해서 다운받고 옮기거나 따로 저장을 해두면 됩니다.
애플에서 조금더 직관적이고 쉬운 아이클라우드 계정 바꾸기 및 통합 방법이 나올때까지는 위의 방법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도 한번 해 보면 크게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위의 방법이라고 해도 연락처나 사진등은 모두 2차 백업을 해두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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