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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사막과 역삼투압 방식의 비교>

1. 역삼투압

오염된 물을 반투막(멤브레인막)을 사이에 두고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시켜 정수시키는

방식입니다. 
역삼투압 방식은 정수량이 적기때문에 별도의 저수조가 있어서 정수한 물을 보관해야합니다. 멤브레인막을

통과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하는 펌프를 설치해야 하며, 버리는 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수된 물의 순도에서는 중공사막 방식에 비해 훨씬 좋고 필터내의 이물이 폐수로 버려진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 중공사막

가는 실 파이프 옆에 작은 구멍이 있어 물속에 남아 있는 각종 세균 및 몸에 나쁜 이물질을 걸러내고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함유된 깨끗한 물만을 통과시키는 필터입니다.
강제적인 고압의 펌프가 아닌 수돗물의 자연 압력으로도 작동이 가능하고, 많은 가닥을 쓰기 때문에 정수량이

풍부하여 별도의 정수 탱크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정수탱크에서 생길 수 있는 2차 오염의 문제가 없습니다.

※ 참고:

여러 단계의 정수과정을 거친 수돗물은 어느정도 수질이 깨끗하여 수돗물이 공급되는 일반 가정에서는
중공사막 방식만으로도 충분히 질 좋은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삼투압 방식은 수질이 검증되지 않은 지하수의

정수에 적합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