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ㆍ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양옆으로 지나치게 벌리고 앉는 남자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ㆍ남자는 신체 구조상 다리를 약간 벌리고 앉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최대 어깨너비 이상은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생활 습관에서 오는 잘못된 자세

 ㆍ양반 자세로 앉는 전통 좌식 생활은 골반과 관절에 무리를 주어 벌어진 상태로 근육 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ㆍ특히, 다리 바깥쪽 근육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리가 벌어지게 되어 쩍벌남 자세가 됩니다.

 ㆍ의자나 소파를 이용하는 서구식 좌식 생활을 하는 사람은 쩍벌남인 경우가 1.7배 정도 낮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② 나이가 자세에 미치는 영향

ㆍ연령대별 쩍벌남 비율: 30대 18.1%, 40대 23.5%, 50대 43.7%, 60대 이상 57.1% 

ㆍ바르게 앉기 위해서는 근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져 다리를 벌리고 앉는 비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ㆍ지속적인 쩍벌남 자세는 허벅지 안쪽 근육은 늘어나게 하고 바깥쪽 근육은 짧아지게 하는 근육 변형을 가져옵니다.

ㆍ변형된 근육은 잘못된 자세로 유도하기 때문에 척추 모양의 변형을 가져와 걷기나 약한 외부 충격에도

   디스크 탈출과 같은 척추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