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록버스터 신작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오는 13일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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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소프트는 자사의 블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3일(금) 블소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주 수요일
정기 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를 하던 엔씨소프트의 관행과는 다른 것으로, 정식 서비스 2주 후 업데이트를 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달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2주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신규 지역과 함께 신규 네임드 몬스터까지 등장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지역은 수월평원으로 '영린촌, 늑대구릉, 귀도시, 돼지농장, 반달호수, 안개숲'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들에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또한 이들 지역에는 신규 인스턴스 던전인 '어인족 소굴, 홍돈족 소굴, 영린족 유적지, 낙원사원, 거미둥지' 등이 추가되며 이곳에서 유저들은 보다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최종 레벨 제한도 45레벨로 확장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36레벨 제한으로 더이상 성장하지 못했던 유저들의 불만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블소의 김형태 아트 디렉터(AD)는 신규 네임드 몬스터 '흑신시'의 미공개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유저와의 설레는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소는 6월 30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PC방 점유율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경쟁작 디아블로3와 리그오브레전드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 블레이드 & 소울 게임조선 최신기사[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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