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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 코리아)는 DICE가 제작한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 '배틀필드3' 자막 한글화 버전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2일부터 한정기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최고 기대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배틀필드3'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시각 렌더링, 사운드 그리고 파괴 물리효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프로스트바이트2 게임 엔진을 사용해 개발됐다.

또한, 현실성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북미 베스트셀러 '브라보 투 제로'의 저자이자 전직 SAS 대원인 앤디 맥넙을 개발 고문으로 영입해 싱글 플레이, 협동 플레이 및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유저에게 사실적이고도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함께 작업했다.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는 '배틀필드3 초회 한정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정기간이 지난 이후 또는 한정판의 수량이 소진되면 일반 구매자에게는 '배틀필드3'의 일반판이 제공된다. 초회 한정판에는 본편에 이어 출시될 DLC인 '백 투 카칸드'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백 투 카칸드는 '배틀필드2'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맵인 카칸드 공격, 오만의 걸프, 그리고 샤르키 반도, 웨이크 섬 총 4종의 맵과 클래식 배틀필드2 차량과 무기 그리고 특별한 보상, 새로운 도전과제/트로피 등을 배틀필드 3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현해 놓은 디지털 확장팩이다.

이 외에도 예약 구매자에게는 특전으로 피지컬 워페어 팩, 스펙액트 키트, 도그 택 팩도 제공된다. 이는 유명 게임 유통사인 게임스탑, 아마존 등, 각 유통사 별 하나의 코드를 특전으로 제공했던 북미의 예약판매 특전보다 더 많은 혜택을 국내에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의 특전은 예약 판매 기간이 끝나거나 수량이 소진되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공식 판매처에서 '배틀필드3'를 예약 구매하는 유저 4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배틀필드3 스틸북 케이스도 증정할 예정이다. 스틸북 케이스의 선착순 제공과 예약판매의 공식 판매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EA 파트너 사인 게임피아의 홈페이지 소프라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스틸북 케이스를 포함하지 않는 배틀필드 3 초회 한정판의 예약 판매는 오픈마켓, 국내 대형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틀필드3'는 PS3, Xbox360, PC용으로 자막 한글화되어 10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미정이다.

[정규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