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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누리고 있는 몬스터헌터의 최신작이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로 출시된다는 사실이 공개돼, 게이머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닌텐도는 도쿄게임쇼를 앞둔 지난 13일에 개최된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 “3DS 컨퍼런스 2011”을 통해 캡콤의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4>를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보다 다양하게 표현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투 환경, 몬스터에 올라탄 뒤 공격하는 동작 등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닌텐도Wii로 출시됐던 <몬스터헌터 트라이(3)>의 닌텐도 3DS 버전인 <몬스터헌터 3G>의 출시일이 12월10일 로 확정됐다는 점 역시 이날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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