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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FPS 아버지 존 카멕, 15년 만에 신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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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26 (월) 20:03
    ‘울펜스타인 3D’(Wolfenstein 3D)와 ‘둠’(DOOM), 퀘이크(Quake) 등 한 시대를 풍미한 1인칭 슈팅(FPS)들의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FPS의 아버지 존 카멕이 15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d소프트웨어사의 대표이자 세계적 개발자로 명성이 높은 존 카멕의 15년 만에 직접 개발에 참여한 다중 플랫폼 게임 ‘레이지’(RAGE)를 다음 달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출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존 카멕은 ‘울펜스타인 3D’로 FPS 게임의 시작을, ‘둠’ 시리즈로 게임 폭력성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퀘이크’로 FPS 게임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공식적으로 존 카멕은 1996년 ‘퀘이크’ 첫 시리즈를 끝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게임 개발은 하지 않고 있었다.

    ▲ 존 카멕이 15년 만에 직접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된 '레이지'
    한동안 존 카멕은 자사의 상용 게임엔진 개발부터 회사를 경영하는 일에 몰두해 왔다. 물론 ‘퀘이크’ 시리즈는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했지만 ‘둠3’(DOOM3)의 실패 이후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개발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런 그가 개발을 맡은 게임이 바로 ‘레이지’다. 약 5년이 넘는 개발 기간과 id사의 최신 게임 엔진이 더해져 그 어떤 시리즈보다 완성도를 높인 이 게임은 60프레임 고정, 현 세대 가장 높은 해상도 지원, 한층 진화한 물리엔진 등 진보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 '레이지' 게임은 운석충돌로 멸망한 소행성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존 카멕은 美게임스팟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지’는 id사의 자존심은 물론 게임 개발을 향한 나의 열정을 담은 신작”이라며 “한 차원 진보된 게임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전투를 마음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존 카멕은 ‘레이지’ 개발에 모든 노력을 총동원 했다. 이 게임은 OpenGL 4.2를 기반으로 한 ‘ID 테크5 엔진’을 도입했으며, 60프레임 고정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해결해 냈다. 부드러운 연출은 물론 오픈 월드 기반의 광활한 세계관도 인상적이다.

    ▲ '레이지'에서 차량을 타고 벌어지는 전투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요소다.
    특히 ‘레이지’에서는 그동안 id사가 지향하지 않았던 오픈 월드 형태의 자유도 높은 게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용자는 ‘레이지’의 세계관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적과 아군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총구를 겨냥할 수 있다.

    게임은 운석과 충돌해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아포피스’라는 행성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숨을 구한 지하 생존자들은 지상을 재건하기 위해 나아가지만 이미 지상에는 변이된 종족부터 인간에게 적대감을 가진 생존자들이 남아 그들을 막는다.

    ▲ '레이지'의 전투는 박진감 넘친다. 이용자들은 양손을 조작해 빠른 전개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역할수행게임(RPG) 특유의 성장 시스템부터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무기를 개조하거나 강화 시킬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이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무 수행부터 자유로운 전투까지 높은 자유도를 자랑한다.

    전투는 FPS의 아버지 존 카멕이 개발을 맡아 매우 빠르면서도 최신 스타일인 엄폐의 느낌을 적절히 도입했다. 교전의 느낌도 있지만 이용자의 조작에 따라 ‘람보식’ 슈팅 액션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 '레이지' 속에는 10개가 넘는 종족이 등장한다. 그들은 행성 재건을 막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존자들을 무참히 사살한다.
    여기에 차량 및 탑승 장비를 탄 후 벌어지는 전투는 볼거리와 함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해준다.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면서 싸우는 방식이지만 조작 자체가 매우 쾌적하게 돼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지’는 국내 다음달 5일 출시된다. 플랫폼은 PC와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등 3개로 구성돼 있다. 존 카멕은 “이 게임은 위대한 도전이면서도 새로운 게임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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