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의 스마트폰 게임 '더비데이즈'는
보편적 소재인 농장 육성에서 벗어나 경주마를 육성하고 대회에 출전시키는 독특한 소재의 소셜게임이다.
컴투스의 '더비데이즈' 개발팀은
<게임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특한 플레이를 보여준 유저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더비데이즈'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
소재만큼이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스크린샷 속 '더비데이즈' 유저들의 목장은 '앵그리버드'나
'슈퍼마리오' 캐릭터 모양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기도 하고, 특정 외형을 가진 말들로 가득한 경우도 있다.
골드 획득을 위해 필요한
건물을 모두 치우고 말과 나무로만 목장을 가꾼 유저도 있다.
△'더비데이즈'의 독특한 유저 플레이
스크린샷
게임 기획을 맡은 정재훈 선임 개발자는 "서버 1위 유저는 매일매일 인테리어를 바꾸고, 수많은 콘텐츠를 가장 먼저
찾아낸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개발을 총괄한 함선우 PD는 "유저들이 이득되지 않는 행동이라도 본인이 만족할 수 있다면 하는데,
이런 점들이 너무 감사하고 놀랍다"며 유저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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